* 여러가지 팽이Ⅱ
- 아이들은 독서시간, 놀이시간 등 유치원에서 활동하는 시간에 다양한 팽이를 찾아서 친구들과 함께 돌려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아: 남자친구 사진바구니도 팽이잖아!
유아1: 어? 정말? 나도 찾았어~화장할 때 쓰는거!
유아2: 소방관 모자도 팽이가 되잖아~
유아3: 그래도 젤 잘 돌아가는 것은 투명한 매체물 뚜껑이야~ 팽이 보다 더 잘 돌아 가잖아~
유아4: 우리반에 잘 돌아가는 팽이 진짜 많다!!

* 수첩 만들기
- 동화책 만들기를 하면서 종이를 연결하는 경험을 통하여 한 친구가 여러 장의 종이를 겹쳐 수첩 만들기를 하였다. 그것의 시작으로 수첩 만들기 활동이 시작되었다.

유아: 너 뭐 만들어? 유아1: 나 수첩!! 어제 만들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오늘 다시 만들려고.. 유아: 그렇게 만드니깐 정말 수첩 같다. 유아1: 만드는 방법 가르쳐 줄까? 우리 같이 만들자.
- 수첩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친구가 함께 만드는 친구에게 종이 자르는 방법, 구멍을 뚫어서 연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유아2: 그런데 너희 수첩 왜 만들었어? 유아: 나는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엄마랑 장보러 갈 때 살 것들을 여기에 적어서 가려고. 그러면 꼭 필요한 것만 살 수 있어. 유아1: 나는 하고 싶은 말이나 스티커를 붙여서 여기에 모을 거야.
- 친구가 만든 수첩을 보고 관심을 가지는 여자 친구들이 수첩을 만들기를 계획한다.

* 오늘은 김장하는 날
- 오늘은 잎새반 친구들이 함께 김장을 해 보았어요. 잎새반 친구들이 집에서 준비해 온 절인 배추와 조리사님께서 맛있게 만들어 주신 김장양념이 준비 되었답니다. 선생님께서 배추 속 채워넣기 시범을 보이자....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라는 자신감과 함께 즐거운 김장하기가 시작되었답니다.
유아1: 하얗고 노란 배추 잎이 다 빨개 졌다. 와 맛있겠다.
교사: 김장 해 본 적 있니? 너무 잘 채워 넣는 걸..
유아2: 네. 집에서 엄마랑 같이 해 봤어요.
유아1: 난 안 해봤는데... 그래도 잘 하죠! ^^
- 아이들은 저마다 배추 한쪽에 양념을 채워 넣으며 맛있어져라 는 주문을 걸었답니다.

* 이 김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김치야!
교사: 우리가 담근 김치랑 라면을 정안양로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시라고 준비한 거란다. 추운 겨울을 외롭고 가난하게 보내실까봐 우리 잎새반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하는 거지.
유아: 그럼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맛있게 드시겠다. 유아1: 할아버지, 할머니 먹으면 좋아하시겠다. 유아2: 우리도 기분 좋은데..
유아1: 이 김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김치야.
유아3: 그런데 더 드시고 싶으면 어떡하지? 우리 유치원에 더 가지러 오실까?
유아4: 산타할아버지도 우리가 만든 김치 먹으면 좋겠다. 그런데 어떻게 가져다주지?
유아5: 선생님이 산타할아버지한테 가져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