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책 만들기의 그림작업
- 유아들은 자신 있는 그림의 역할의 맡아 그리기 시작한다.
유아: 난 할머니 그려야지. 유아1: 그럼 난 할아버지! 유아2: 난 방귀쟁이 그려야겠다. 유아3: 난 강아지 유아4: 나는 그림 잘 못 그리는데...
유아: 그럼 너 아파트 그릴래? 강아지가 다른 나라로 날아가니깐 아파트가 필요한데!
유아4: 알았어. 내가 아파트 그릴께.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도 그려야지.
- 그렇게 역할을 나누어 그림을 그리다, 친구의 그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게 된다.
유아: 이 할아버지 옆에 있는 건 뭐야?
유아1: 할머니 그린거야. 할머니가 뒤에 서 있어서 좀 작게 그렸어.

유아2: 그런데 할머니 바닥에 누워 있는 것 같다.
유아1: 지우고 다시 그려야겠다.
유아1: 그런데 이 강아지가 TV에 나와서 방귀쟁이가 보고 찾으러 온다고 하면 재미있겠다.
유아3: 재미있겠다. 그럼 TV보는 건 니가 그려라.
- 유아들은 그림 작업을 해 나가며 대화를 통해 동화의 내용을 이어나간다.
유아: TV 보는데 얼굴이 이쪽으로 보니깐 이상하다. 뒷모습을 그려야지!!
유아2: 그런데 TV보는 사람 못 그리겠다. 생각이 안 나. 유아: 그럼 재 뒷모습보고 그려라.
- 잠시 후... 뒷모습을 그렸는데 머리카락이 짧게 있어 이상하다며 자신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 팽이 만들기
- 팽이가 돌아 가지 않는 것에 대해 중심점을 찾아야 된다며 나무의 중간을 찾아 팽이를 만들어
돌리기 시작한다.
유아: 야 내 팽이 잘 돌아가제? 여기 중간에 나무를 붙여서 돌리면 팽이가 오래 돌아간다.
유아1: 맞네~ 저번에 우리가 만들었던 팽이보다
잘 돌아가네~
유아2: 멋있다~팽이가 정말 많이 돌아간다!!
유아3: 그런데 나무 팽이를 붙이는 것은 너무 힘들어~ 풀이 다 말라야 돌릴 수 있잖아.
- 나무 공예영역의 나무로 멋진 팽이를 만들 수 있지만 팽이를 완성 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다음 날 딱지 접기를 하는 친구들이 딱지를 돌리기 시작하는데..

* 새로운 팽이의 등장
유아4: 야 내 딱지 멋있제? 황금 딱지다.
유아5: 그거 힘 진짜 쎈거 아니가?
유아4: 어. 이거는 딱지 중에서 젤 힘이 쎄서 다 이길 수 있다.
- 그리고는 딱지의 중간 부분을 손으로 눌려 돌려보는데.. 유아4: 선생님!! 이 황금 딱지~ 팽이 보다 더 잘 돌아 가요~ 유아6: 잘 돈다! 나무 팽이보다 가벼워서 잘 돌아 가는 거다!
-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팽이.. 나무 팽이의 모습이 우리가 많이 보았던 팽이의 모습과 비슷하였지만 그보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즐거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딱지 팽이를 만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