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

반       명 : 이슬
작성주간 : 2005년 06월 2주



# 어느 날 비가 그친 후...


사람들이 별로 없어.


비가 땅에 닿이면 터져버려~


와~ 물웅덩이~ 어 발자국이 생겨...너도 찍어봐~


놀이터에 물이 생겼어.


물 천지야~ 미끄럼틀에도, 그네에도....


비가 바닥에 떨어져 있어.


물이 한곳에 가득 차 있어.


좀 눌러져 있는~ 벽돌이 좀 밑으로 가 있는~ 좀


낮은 곳에 빙방울이 들어가 있어.


엄마가 비가 오면 웅덩이가 생긴다고 했어.



식물이 물을 많이 먹어서 줄기가 터질지도 몰라...


나무에도 물 가득해~ 나뭇잎이 젖어 있어.


빗방울들이 바닥에 떨어지고 나무에도


많이 떨어져서 나무에 걸려버렸어.


흙에도 물이 잔뜩 묻어 있어.


나무에 물이 많이 묻어 선생님이 나뭇가지로


흔들어 비가 오는 것처럼 해서 이슬반 친구들이


재미있으라고 비가 온 것 같아.


느낌이 이상해 막~ 심장이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