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육]
불이 났을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위해 소방안전교육 선생님이 유치원에 오셨어요.불이 났을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듣고난 후 한명씩 체험도 해보았답니다. 먼저 불이 났을땐 비상벨을 눌러 다른 친구들이 불이 난 것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해요. 그리고 119에 전화를 걸어서 불이 난 곳이 어디인지 알리고 연기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몸을 낮게 낮추고 거즈나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아야 해요. 우리 몸에 불이 붙으면 바닥에 엎드려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불씨가 더 커지지 않고 꺼질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은 후 왼손으로 노즐을 잡고 불이 난 곳을 향해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꽉! 눌러 불을 꺼야 해요.

[이슬반 교실에 무지개가?]
유아 : 선생님, 저기 보세요. 무지개 있어요.
등원을 한 유아가 교실 천장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자, 다른 친구들도 바라봅니다.
유아1: 나도 그거 본 적 있는데. 계단에서 봤다. 유아3: 이슬반 문 근처에서도 봤는데. 유아2: 그런데 무지개 색이 왜이래? 교사 : 무지개 색이 뭔데? 유아들: 빨, 주, 노, 초 파, 남, 보요.
유아들은 이슬반에 나타난 무지개의 색을 살펴봅니다.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하늘색, 연한 노랑색, 보라색, 연한 하늘색, 연한 파란색, 주황색, 분홍색, 진홍색, 상아색, 연두색을 찾아냅니다. 그 때,
유아 : 근데 이게 생겼다 안 생겼다 해.
이 무지개는 대체 어디서 왔길래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는 것일까요?

[집 만들기]

영역활동시간!!
유아들은 블록을 이용해 커다란 네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유아들은 커다란 네모속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또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하고 궁금한 마음에 유아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유아:난 집 짓는 걸 보고 있다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는 사람이야.
유아1:난 벽을 높이 튼튼히 쌓는 사람이야.
유아2:난 집을 지키는 사람이야 .
유아들이 만들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집이었습니다.
마당에는 불이나면 불을 꺼줄 소방차와 도둑이 들면 도둑을 잡아줄 경찰차도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고 나갈수 있는 현관문도 있고 요리를 하는 주방도 있습니다.
유아들은 어떤 집을 만들고 있는 걸까요?
공유시간을 통해“내가 살고 싶은 집”에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설계도를 그려보기로 하였습니다. 올림픽의 열정과 기운 때문인지 남자 친구들의 집에는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등 올림픽에서 볼수 있었던 여러 가지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집이 대다수였고 여자 친구들의 집은 인형이 많은 집이 많았습니다.

유아들이 그린 “설계도를 가지고 집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집이 완성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