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이야기>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기차여행을 한다면 즐거운 놀이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T: 칙칙 폭폭 ~ 기차가 출발합니다.
C: 배고파. 밥 먹어야지.
C1: 식당인데 음식이 없어.
T: 음식은 모두 어디로 갔니? C: 다 먹었어요.
T: 그러면 언제 음식이 생기니?
C1: 봄에 생겨요. 지금은 겨울이에요.
기차 승객들은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없자 기차에서 내려 곧 요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C2: 암 냠냠냠. C3: 다시 출발.
C1: 누가 음식 시켰어. 배달해야해.
T: 어떤 음식을 배달했어?
C1: 아기 인데 콩 주래!
배달하는 유아는 콩을 주문했던 친구에게 구슬로

만든 콩을 배달 합니다. C1:여기요~
C2: 고맙습니다. C1: 뭐 시켜 드릴까요?
C3: ~~~(뭐라고 이야기 함)
C1: 어린이 세트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C1: 뭐 시켜드릴까요? C4: 자장면 주세요.
만드는 유아들: 없습니다. 다른 집 가세요.
C1: 손님 다른거 고르세요. 라면 자장면 스파게티 있어요. 이 중에서 고르세요.
손님: 라면요. 요리사: 라면 여기 있어요.
C1:배달은 너무 힘들어. 쉬지 않고 해야해.
음식을 먹은 승객들은 다시 기차를 타고 출발 합니다. C: 우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모스크바로 가요.
C1: 모스크바는 밥이 많을 것 같아.
T: 왜 밥이 많을 것 같아? C1: 그냥요.
한 바퀴를 돌고 다시 교사를 만난다.
T: 모스크바에서 밥을 먹었니? C1: 아니요. 밥 못먹고 국수 먹었어요.
기차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됩니다.
요리사들이 해주는 음식 말고 기차여행을 하면서 나라의 문화에 맞는 음식을 먹을 기회를 가져 보려 합니다. 아이들의 기차 여행을 지켜볼까요?

<아기의 밥-모유>
역할영역의 음식만들기에서는 아기에게 줄 음식을 만듭니다.
유아들: 아기는 쭈쭈만 먹어야 해요.
교사: 우리는 밥, 야채, 고기, 과일 골고루 먹어야지 튼튼해지잖아. 아기는 모유만 먹어도 튼튼해지고 잘 자랄 수 있어?
유아: 우유가 맛있어서 갑자기 커요.
유아2: 모유가 몸에 좋아서 그런거 같아요.
유아3: 모유가 튼튼하게 해줘요. 아기 몸을
유아4: 모유는 아기 몸을 튼튼하게 해줘서 아기가 자라는 것 같아요.
유아6: 몸에 건강해 지는 것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유아7: 어른들이 몸에 좋은 것을 먹어서 아이가 그것을 먹고 튼튼해지는 것 같아요.
유아8: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커져서 그래요. 아기는 엄마의 우유(모유)를 먹으면 크는거에요.
-아기의 음식을 만들어 먹이던 유아들은 이가 없어 빨아먹어야 한다는 말과 함께 만들 음식에 변화를 줍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지 않고도 잘 자라는 아기의 주식(모유)에 의문점을 던지고, 아기가 자라게 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