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움놀이. 등반대회

반       명 : 햇살
작성주간 : 2008년 05월 4주


<싸움?놀이>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되는 무기들~~ 공유를 통해 다양한 무기를 살펴보았다. 이슬반의 출현으로 복도가 아닌 강당으로 전쟁장소를 옮겼다. 큰 각오를 하고 전쟁에 참여하듯 강당으로 이동하는 아이들의 발걸음 소리가 우렁차게 들렸다. 전쟁 후 3팀이 함께 공유시간을 가져보았다. C1: 강당에서 하니깐 넓고 더 전쟁놀이 같아서 좋아요. 전쟁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자신들의 경험에서 전쟁을 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았다. C2: 땅을 많이 차지하려고. C3: 그 나라 공주를 빼앗으려고 전쟁을 해요. C4: 옛날에는 나쁜 사람들을 죽이려고 전쟁을 했어요. 부상당한 군사들이 있었다. C5: 갑옷을 입으면 아프지 않아. C6:얼굴의 쓰는 걸 만들면 얼굴을 다치지 않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전쟁놀이. 싸움놀이가 아닌 다른 놀이 이름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였다.


점점 더 단단하고 멋진 무기를 만들기 위해 자료를 찾아오기도 하고. 전쟁을 하기 위해 도전장을 다른 팀에게 보내기도 한다. 3팀이 모여 작전회의를 하였다. T: 왜 공격놀이를 하고 싶어 하니?
C6:아이들이 해서 해봤는데 재미있었어요. 하면서 손도 다치고 해서 무기도 만들고 갑옷도 만들어서 하면서 자꾸자꾸 하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C7:이때동안 싸움하고 싶었던 거 확 풀면서 할 수 있으니까요. C8: 나도 그래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공격성과 아이들이 말하는 싸움? 놀이에서의 공격은 다른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더 깊이 있게 관찰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될 것 같다

<함지산 등반대회>
출발~ 함지산으로...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등반대회를 가는 날~
짝꿍과 손을 잡고 차례를 지켜 등반을 했어요.
C1: 저기 호랑나비 날아간다. 흰나비도 있네
C: 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나비를 보니 절로 노래가 나와요.
C2: 뱀딸기다! 나는 저번에 뱀 딸기 먹었봤는데
햇살반 친구들이 등반을 하면서 심심하지 않았던 이유는 여러 곤충 그리고 식물들과 친구 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땀 흘리며 열심히 등반한 결과...
드디어 우리가 목표로 하던 곳에 도착!!!
친구들아 수고했어하는 마음으로 시원한 물과 오이도 먹었어요.
산에서 먹는 오이는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햇살반 친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운동기구들...
C2: 선생님 우리도 저기 있는 운동기구 해요.
C: 우와~ 저 친구 걸으면서 훌라후프해요. 신기하다.
열심히 훌라후프도 돌리고 흔들흔들 운동기구...
"운동기구 하고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하고싶은 친구들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차례를 지켜 타지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오는 길에 기념사진도 찰칵!!!
우리 햇살반의 즐거운 추억 하나가 만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