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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봄 소풍] 우리 친구들은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싸 주신 맛있는 도시락과 따뜻한 사랑을 가득 안고 성주 성밖숲으로 봄 소풍을 떠났습니다. 날씨도 우리 친구들이 봄 소풍 가는 것을 도와준 것일까요? 신나게 뛰어 놀기에 너무나 좋았답니다. 성밖숲에 도착한 우리는 제일 먼저 반별 달리기와 색깔 판 뒤집기 게임을 했습니다. “우리 팀 이겨라!!”응원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 선생님과 사이좋게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선생님, 진짜 맛있어요~.”밖에서 먹는 점심은 꿀 맛 같았습니다. 푸른 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고 해동검도 시범도 보고 우리들의 즐거운 봄 소풍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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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는 남자 친구들만 하는 놀이가 아니야~] 남자 친구들이 딱지를 접고 치며 놀 때, 여자 친구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집에서 딱지를 접어 유치원으로 가지고 오는 여자 친구들이 생겼습니다.“이거 접어서 남자친구들 놀라고 주세요.”여자 친구들은 접은 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며 놀기보다는 예쁘고 반듯하게 접어서 남자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에서 만족하였습니다. 딱지를 접을 종이도 예쁜 무늬,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를 선택하고, 선을 맞추어 반듯하게 접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딱지는 다른 여자 친구들에게 “정말 예쁘다. 우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딱지를 가지고 놀던 남자 친구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이게 무슨 딱지야? 이런 딱지 없다.”여자 친구들의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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