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풍,띠 이야기,딱지

반       명 : 이슬
작성주간 : 2008년 04월 5주


[즐거운 봄 소풍]
우리 친구들은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싸 주신 맛있는 도시락과 따뜻한 사랑을 가득 안고 성주 성밖숲으로 봄 소풍을 떠났습니다. 날씨도 우리 친구들이 봄 소풍 가는 것을 도와준 것일까요? 신나게 뛰어 놀기에 너무나 좋았답니다. 성밖숲에 도착한 우리는 제일 먼저 반별 달리기와 색깔 판 뒤집기 게임을 했습니다. “우리 팀 이겨라!!”응원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들, 선생님과 사이좋게 도시락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선생님, 진짜 맛있어요~.”밖에서 먹는 점심은 꿀 맛 같았습니다. 푸른 나무 앞에서 사진도 찍고 해동검도 시범도 보고 우리들의 즐거운 봄 소풍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잘 다녀왔습니다.”

[열두 띠의 순서를 알아요]
*“열두 띠 이야기“동화를 읽고 난 유아들은 열두 띠의 순서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유아:우리들은 7살이고 말띠예요
유아:6살 동생들은 양띠였어요
유아:그런데 7살이라도 생일이 빠르면 뱀띠예요.
동생반도 생일이 빠르면 말띠가 될 수 있어요.
[동화에서는 달리기 순서에 따라 동물들의 순서가 정해진다]
유아:내 동생은 원숭이띤데 5살 이예요.그리고 내동생은 태어날 때부터 5살이었어요. 그러니까 띠는 변하지 않는 거예요.
유아:원숭이보다 닭이 바로 다음에 들어 왔으니까 닭띠는 4살이예요.
유아:내동생 민규는 3살인데 닭띠예요
유아:그럼 3살 밑에 있는 돼지띠는 그럼 2살이네
유아:선생님 저는 뱀띠예요.
유아들: 니도 7살이라서 말띠다 엄마한테 잘 물어봐라
유아:아니거든 고가윤이랑 나랑은 8살이라서 뱀띠예요
유아:우리형은 13살이고 쥐띠예요
유아:용띠는 초등학교 2학년 인데..
유아:소띠는 12살이예요. 왜냐하면 소가 1등인데 쥐가 소 위에 타고 있다가 뛰어 넘어서 이겼으니까 쥐가 1등이예요. 나이가 제일 많은건 쥐예요 하하~
*유아들은 경험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띠의 순서를 알게 되었습니다.

[딱지는 남자 친구들만 하는 놀이가 아니야~]
남자 친구들이 딱지를 접고 치며 놀 때, 여자 친구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집에서 딱지를 접어 유치원으로 가지고 오는 여자 친구들이 생겼습니다.“이거 접어서 남자친구들 놀라고 주세요.”여자 친구들은 접은 딱지로 딱지치기를 하며 놀기보다는 예쁘고 반듯하게 접어서 남자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에서 만족하였습니다. 딱지를 접을 종이도 예쁜 무늬,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를 선택하고, 선을 맞추어 반듯하게 접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딱지는 다른 여자 친구들에게 “정말 예쁘다. 우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딱지를 가지고 놀던 남자 친구들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이게 무슨 딱지야? 이런 딱지 없다.”여자 친구들의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