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팀>
텐트로 변신 중인 벽난로 이야기가 궁금하셨죠?
소품팀은 텐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터넷에서 다양한 종류의 텐트를 찾아봅니다.
유아1: 진짜 많아. 내가 본건 하나밖에 없는데~
유아2: 많은 텐트를 보고 그 중에 제일 멋있는 걸로 골라보면 어때?
다양한 텐트를 출력한 텐트 사진을 보며 생각을 서로 나눠봅니다.
유아3: 우리 텐트는 위에 둥근 X자로 했잖아. 그런데 사진 보니까 집처럼 지붕이 있어도 멋질것 같아.
유아5: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그림으로 그려서 자기 생각을 설명해 볼래?

그림으로 텐트 디자인 설명을 마친 후, 그림을 돌려보며 공유 시간을 가져봅니다.
유아6: 지붕처럼 한 것도 멋진데~ 철사를 이용해서 지붕처럼 만들어 볼까?
교실로 돌아와서 도미노 블럭을 이용해서 벽난로 틀 모형을 먼저 만듭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형을 만들기 위해 잡아주고 붙이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철사를 잘라서 지붕처럼 만들어보지만, 가운데 부분에 중심을 맞추기가 쉽지는 않네요.
모형의 크기도 다양하고, 철사에 호스를 끼우는 유아, 철사만 사용하는 유아, 호스만 사용하는 유아 등 창의적인 문제해결 모습이 엿보입니다.
텐트 위에 딱 맞는 천을 씌우기 위해 고민하는 모습.... 어떤 모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의상팀>
마녀친구들이 고른 천을 종이 옷본에 고정시켜 자르기 시작한 의상팀!! 천과 종이 옷본을 어떻게 고정시킬지 생각을 나누어 보기로 했답니다.
유아1: 테이프로 붙여서? 유아2: 그럼 잘 떨어지잖아 그림 그릴 때.. 여러 가지 생각 나누기 끝에 교사가 헨젤 옷 만들기 할 때 바지를 고정했던 시침핀을 상기 시켜 주었답니다. 유아1: 조심해! 바늘에 찔릴 수도 있어.유아3: 그래 천천히.. 바늘에 찔릴 것 같아. 유아4: 조심조심 끼워야해! 의상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시침핀 고정하기에 열중합니다.
시침핀 고정을 마친 팀은 자르기전 큰 옷본을 들고 큰 집 모양을 만들어 또 다른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유아1: 가위질 잘 안된다. 유아2: 나도 처음엔 잘 안되더라. 천천히 다시 한번 해봐.
교실로 돌아온 의상팀은 빨리 하고픈 마음에 틈틈이 자르기를 시도합니다. 늘어나는 천은 옷본대로 자르기가 힘드네요.
유아1: 아...누가 와서 좀 잡아줘!
곁에 있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의상팀으로 모여듭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조심조심 천을 잘라봅니다.
드디어 완성!!
유아: 친구들이 도와줘서 빨리 할 수 있었어! 너무 기뻐~
망토 만들기를 시작하면서 의상팀은 서로를 더 이해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키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