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함께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슬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슬반 친구들의 기억주머니 속에 소중히 보관되어진 어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동안 기억주머니 속에 기억을 꺼냅니다.
그 기억을 더듬으며 우리는 어머니를 연상하여 어머니를 글로 표현해 봅니다.
그리고, 그 기억속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 해 봅니다.
우리 이슬반 아기 천사들의 기억주머니 속에서 나온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요?
참여수업때 들려 드릴께요.

[카프라]
유아들은 10, 10, 10...묶어서 덧셈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필요한 것
- 종이, 가위, 테이프

유아들은 재료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한 내용대로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아: 벽이다
(10이라고 적혀진 종이를 붙이는 곳)
유아: 어두워서 안보인다.
그냥 카프라에 붙이자. 이게 더 잘 보인다.
유아: 알았다. 일단 해보자
활동 중에 계속 유아들은 계획에 대해 의견을 변경하고 조율하며 활동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유아: 10이라고 종이에 적어라.
넌, 테잎 붙이고, 넌 전달해.
유아들은 숫자를 적는 유아, 테잎을 붙이는 유아, 종이를 자르는 유아, 숫자 종이를 카프라에 붙이는 유아, 숫자종이를 전달하는 유아로 분업화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유아들: 와~ 다붙였다.
세어보자...10,20,30, ... 150..1
유아: 151층이다.
유아들이 쌓은 탑의 높이는 151층
그럼 키는 얼마나 클까?

[공룡]
한 자리에 모여있는 유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워 보았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공룡을 가지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유아: 이름 외우기, 공룡접기
유아: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유아: 책을 만들고 싶어요. 이 책이랑 똑같은 거요
유아: 공룡 그림을 그려서 창문에 햇빛 가리게로 사용하고 싶어요.
유아: 그림을 그릴 때 종이를 책 위에 올리고 그대로 따라 그릴 수 있어요.
많은 이야기 중에서 유아들은 책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어떤 책이 만들어질까요? 근데 책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