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허브힐즈]
한림유치원에서 허브힐즈로 즐거운 캠프를 갔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압화를 붙여 나만의 양초를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가만히 놓아 두워도 좋은 향기가 나는 나만의 양초.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 있는 쥬쥬랜드.
이 날 귀여운 돼지 친구가 우리를 빠져나와 우리는 소리를 지르며, 도망다니느라 무지 바빴습니다

옛날에 농사를 지을 때 사용되었던 농기구와 화폐, 가마 등 옛 어른들께서 사용하신 물건들이 전시되어져 있는 농경박물관.

짚풀을 가지고 엮고 엮어서 만든 예쁜 말모양의 짚풀공예 인형.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사주신 맛있는 점심
달콤한 옥수수와 새콤한 주스가 함께한 간식
바삭바삭 잘 구워진 돈가스와 함께한 저녁

여기 저기 다니며,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촬영 이 날 찍은 사진이 무려 300여장을 넘는 답니다.

끝으로, 캠프의 꽃 캠프화이어...
재미있는 율동과 예쁜 불꽃이 퍼져나가는 모닥불이 우리를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단오]
단오에 대한 이야기와 단오때 하는 놀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치원에 직접 창포를 삶아 만든 창포물에 직접 머리도 감았습니다.

창포물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 이상했지만, 머리를 말리고나니, 정말 머릿결이 보들보들해졌어요.

[슈퍼바이킹]
어느 날 이슬반에 찾아 온 새로운 모양의 나무블럭 유아들은 나무블록을 교실 바닥에 늘여놓으며 길모양을 만들더니 그 위에 나무공을 굴리고 있었습니다.
활동 이름은 슈퍼바이킹...
왜? 슈퍼바이킹이라고 지었을까?
어떻게 하는 놀이 일까요? 온통 의문 투성이입니다.

[카프라이야기]
장애물보다 탑이 높아졌을 때는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쌓는 모양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삐뚤어지고, 구불구불한 모습은 탑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카프라 탑의 높이도 높아졌고, 의자 아래의 나무블럭의 높이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천장까지 쌓기는 카프라의 수와 나무블럭의 수가 모자랐습니다. 남은 카프라까지만 쌓고 탑 쌓기는 끝이 날까요? 아니면 끝까지 쌓기 위한 또 다른 노력을 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