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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 >
재활용품으로 칼, 총, 방패 등을 만들어 교실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함께 모였다.
여러 가지 무기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자신이 만들고 싶은 무기는 어떤 모양인지 생각을 나눠 보았다.
C1: 나는 무기를 만들어서 싸움놀이를 하고 싶어.
T: 어떤 무기를 만들고 싶니?
아이들이 만들고 싶어 하는 무기는 총, 칼, 방패, 활 등으로 나눠졌다.
혼자 만드는 기회를 많이 가진 유아들에게 함께 공동 작품 만들기를 제안하였고 함께 만들 무기를 선별하였다. 바로 바로 활!!
C1: 활 만드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C2: 활은 막대기랑 종이로 화살을 만들고 고무줄을 달면 만들 수 있어.
C3: 종이로 화살을 만들면 찢어진다.
활로 결정한 후 한참을 고민을 하던 중~
C2: 우리 집에 활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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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친구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활의 모양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그림을 살펴보며 활의 각 부분을 어떤 재료로 만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고무줄, 이쑤시개. 나무막대, 색종이!
C1: 막대기는 3개 있어야해.
다른 친구들의 경험도 나누던 중 유아들이 생각하고 있는 활의 모양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 각자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내 보기로 하였다.
C1: (친구의 그림을 보며) 이게 뭐야?
C2: 깃털!
C3: 진짜 화살은 깃털 없다.
C4: 내가 그린 화살은 앞으로 당기면 나가는 거야. 나무막대와 고무줄이 있어야 해.
C5: 나는 나무 막대 2개 필요해. 하나는 활 뒤에 있어야하고 하나는 화살 뒤에 있어야 해.
C6: 나는 나무 막대기를 구부려서 만들 거야.
C7: 나무막대기, 요구르트 병은 뾰족한 거 뒤에 필요해. 그리고 만들 때는 스카치 테이프를 쓰면될 것 같아.
C8: 나무 막대기를 구부리고 색종이로 화살의 뾰족한 부분을 만들거야.
아이들이 내놓은 활 만들기 방법에서의 공통점은 화살부분과 활부분으로 나눠진다는 점이다.
재료를 준비하여 멋진 활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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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 교통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