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씨를 심었어요.]
아기 천사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서 새 생명의 출발을 알리는 꽃씨가 심겨졌습니다.

어떤 씨앗을 심을까?

내가 심은 씨앗에서는 어떤 예쁜 꽃이 피어날까?

아기 천사들은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스스로가 결정한 작은 꽃씨를 들고 작은 화분 앞에 모였습니다.

작은 손가락으로 꾹 눌러 구멍을 내고 그 속에 예쁜 꽃이 들어있을 꽃씨를 쏙 넣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흙으로 덮어 톡톡톡 흙을 다집니다.

예쁘고 튼튼하게 잘 자라라 우리가 물을 많이 줄께... 물을 듬뿍 먹은 우리 이슬반 꽃씨는 햇빛이 잘드는 잔디밭 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재활용이야기]
유아들이 경험한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유치원에서의 만들기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는 유아가 가장 많았으며, 만들기를 통해 재활용을 생각하는 유아가 다수를 이루었습니다.

과연 어떤 재활용 매체가 있을까?
유아들은 교실 이곳 저곳에 있는 재활용 매체를 탐색해 한 가지씩 가지고 자리에 모였습니다.

과연 무엇을 만들 수 있을까?
유아들은 자기가 찾아온 재활용 매체로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작품은: 요플레 통으로 만든 꽃, 요플레 통으로 만든 귀마개, 병뚜껑과 화장품 으로 만든 자동차, 피티병으로 만든 로켓트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이슬반 친구들의 집에서는 어떤 작품들을 재활용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아직 보내 주시지 않은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손길을 기다립니다.

[카프라 이야기]
유아들에게 활동하고 있을 때의 사진을 보며 좀 더 세부적인 곳까지 관찰해 보면서 공유해 보았습니다.

1.카프라를 쌓을 때는 모양이 중요해
-카프라의 끝이 튀어나오면, 카프라가 높아지면, 탑 모양이 삐뚤삐뚤해져요.

2.장소도 중요해요.
-남자 친구는 조금 높은 흰색 틀위에서 하기를 원했고, 여자 친구는 교실 한 쪽 모서리에서 활동하기를 원했습니다.

친구들의 카프라 활동은 어떻게 전개되고, 또 어떤 문제들이 우리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