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밖으로 나갔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여러 가지 글씨체로 쓰여진 서예전

찰흙일까? 아니면 석고일까?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다양한 모양의 도예품

도로, 사람, 물고기 등 마치 사진처럼 보이는 멋있는 미술전

여러 가지 다양한 작품을 눈으로보고 생각주머니 속에 꼭꼭 담아왔습니다.

[카프라이야기]
유아들은 높이높이 쌓을거예요. 천장까지...
유아들은 스스로 자리를 정해서 카프라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유아: 넘어지면 안돼.
유아: 벌써 이 만큼 쌓았다 우리가 해냈어.
유아: 잘 잡고 있어 넘어지지 않게
또 다른 친구들이 옆에서 쌓기를 시작했습니다.
유아: 저리로 비켜 줘
유아: 내가 있다고 넘어지나
유아: 넘어지면 니가 책임질꺼가
유아: 야~ 이거 삐뚤하잖아. 잘 잡고 있어봐
유아: 좀 튀어나와도 안 넘어진다.
유아들의 탑이 쌓고 넘어지기를 계속 반복합니다. 그런데 유아들은 공유시간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날 모든 카프라 탑이 무너져버렸습니다.

[재활용-부모님의 생각]

-.사용한 물건을 다른 용도로 다시 사용하는 것.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건일 수 있다.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는 것
-.폐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것
-.자원절약, 쓰레기 감소
-.아나바다 시장
-.소비되는 자원을 아껴서 비용절감과 자원남비를 막는 현대인의 생활자제
-.환경을 깨끗이, 자원고갈의 방지
-.파손되지 않은 물건 따위를 버리지 않고 나중에 다시 고쳐쓰는 것

-.재활용을 하면 자원이나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도 막고, 지구가 오령되는것도 막을 수 있어요.
재활용이라는 말에 모두들 사전적의미를 적어주실거라 생각했었는데, 제 생각이 틀렸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이렇게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을 하시고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친구들은 과연 어떨까요? 친구들의 이야기는 다음 주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정적인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