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흙 영역 >
얼마 전 소개된 찰흙영역~~
다양한 도구와 큰 찰흙덩이로 구성된 영역!
뾰족한 도구, 자르는 도구, 찍기 틀....
유1: 찰흙이 미끌미끌 하다.
유2: 이거는 어떻게 쓰지?
유3: 이걸로 이렇게 눌러봐.
다양한 도구를 재미있게 사용한다.
두꺼운 찰흙덩이를 뾰족한 도구로 살짝 찔러보더니 다음엔 더 깊이 쑥쑥~~~
"어! 구멍 났다." 구멍을 눈 가까이 가져가 본다.
긴 흙덩이를 넓은 도구로 잘라 보더니...
" 떡국 같아요."
마늘 찧기 틀에 찰흙을 넣고는...
" 국수다 국수!"
아이들은 다양한 도구와 찰흙의 만남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함께하고 있었다.

< 자연물 탐색하기 >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많은 자연물...
" 이게 뭐지?"
" 이거 벌집 같다."
" 어! 이거는 냄새가 고약해!"
대그룹으로 모여 자연물을 간단히 탐색해 보기로 하였다.
유리병 속의 노란 콩을 몇 개씩 아이들에게 나눠 주었다.
T: 느낌이 어떠니?
유1: 느낌이 뭐예요?
유2: 손으로 만지면 미끌미끌하잖아.
T: 우리 몸에서 느낌을 가질 수 곳은 어디가 있을까?
유2: 코, 귀, 눈, 발.....
T: 그럼 너희가 느끼는 느낌을 말로 표현해 볼까?
유1: 손으로 만져보니깐 미끌미끌 해요.
유2: 그거는 병에 넣고 뚜껑으로 위에 막고 흔들면 소리가 나요.
유3: 냄새가 나요.
말린꽃과 잎을 나누어 들고...
유1: 냄새가 너무 좋아요.
유2: 만지니깐 부서져요.
유3: 만지니깐 간질간질해요.
그 외에 단추, 뼈, 병뚜껑, 수수깡, 마카로니, 볼트...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며 아이들의 느낌과 활용하는 방법을 다함께 공유해 보기로 했다.

< 재활용이란 ? >
재활용에 대해 아이들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 다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1: 같은 것끼리 분류하는 거예요.
유2: 플라스틱이예요.
유3: 병뚜껑의 세모그림을 보고 따로따로 넣어두는 거예요. 유4: 쓰레기통에 버려서 다른 곳에 옮겨서 기계로 다른 걸 만드는 거예요.
T: 다른 곳?
유4: 거기에는 기계가 아주 많아요. 종이도 쓰고 다시 하얀색으로 바꿀 수 있어요.
T: 우리 교실에도 다른 물건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유5: 비누? 유6: 비누는 계속 쓰면 없어지잖아.
아이들과 함께 재활용되는 물건을 주변에서 찾아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