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이란?

“졸업은 우리가 초등학교 가서 잘 하라고 하는 거야.”
“졸업은 전에 가던 곳에 안 가고 학교에 가는 거야.”
“이제 다 배웠다고 파티 하는 거야.”
“높은 반에 올라가는 것이 졸업이야.”
“학교에 가도 된다는 뜻!!”
“하던 일을 모두 마무리 하는 거야.”

졸업을 준비하는 마음...

“졸업을 하려니깐 너무 슬퍼.”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헤어져야 하잖아.”
“새로운 친구를 많이많이 사귀고 싶어.”
“학교에 가면 힘들 거야.”
“생각도 많이 해야 하잖아.”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해.”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거야.”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거야.”
“난 학교에 가는 것도 좋지만 한림유치원을 떠난
다는 게 너무 슬퍼.”
“난 한림유치원이 제일 좋아.
하지만 동생들이 우리 유치원을 잘 지켜 줄 거야.
동생들아 유치원을 부탁할게~“

졸업은 좋은 거야!
졸업은 학교를 가기 위해 하는 거고,
꼭! 필요한 거야.
졸업은 봄방학이잖아.

학교에 가서 친구들을 사귀잖아.
초등학교에 가면 교실이 아주 넓어.
예쁜 졸업사진을 주니깐 좋아.
졸업은 1살 올라가서 좋아.

졸업은 무서워!
졸업은 조금 싫어.
지각을 하면 혼나니깐 무서워.

졸업은 슬픈 거야!
졸업은 좋지만 친구들이랑 헤어져서 슬퍼.
선생님, 동생들을 만나지 못해서 슬퍼.
숙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슬퍼.
친구가 없어져서 슬플 것 같아.

졸업은 기쁜 거야.
엄마, 아빠가 오셔서 칭찬해 주시고.. 축하해 주니까!!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졸업은 긴장 돼!
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 할지 몰라서 마음이 쿵!쿵! 흔들려. 난 왜 자꾸 마음이 왔다 갔다 할까?
난 졸업이 싫을까? 싫지 않을까? 긴장이 돼.
졸업식 날 엄마, 아빠, 오빠가 와서 긴장이 될 것
같아.
졸업사진을 찍으면 긴장이 되어서 내 몸이 떨려.
졸업을 해서 학교에 가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해.
그래서 떨리고 힘들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