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만들기

반       명 : 잎새
작성주간 : 2006년 12월 2주


연필로만 꾸며졌던 책들이 알록달록 변해가고 있다.

C1: 글씨가 너무 희미하잖아. 까만색으로 해라~
C2: 바탕색도 칠할까?
C1: 선생님~ 이것보세요~ 이렇게 색칠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색깔로 책을 완성하던 한 유아가 의문점을 제기한다.

C: 근데 저기(책꽂이를 가르키며) 책이랑 우리책이랑 좀 다른것 같다~여기 보면 글이라고 적혀있고 옆에 사람이름이 있잖아. 선생님 이것두 적어야 되죠?

책꽃이의 책을 몇장 펼쳐보고는 책 한권을 책상으로 가져와 이야기하는 유아.

궁금증을 제기한 유아를 중심으로 소그룹토의가 시작되었다.
책을 한권 가져와 보여주고 토의를 지켜보았다.

C1: 여기~ 이 이름도 책을 지은 사람을 적은거다.
C2: 선생님 여기 밑에는(출판사를 가르키며) 머에요? C3: 그건 책을 만든곳이다~
C4: 뒤에 이거 !! 그거다~! 계산하는거~
C5: 그래~ 홈플러스에서 물건사면 여기에 찍!하고 찍어준다~!
C6: 여기옆에 가격도 있네?

토의 후 달라져 있는 유아들의 책!
제목 밑에는 내이름~ 앞표지 밑에는 출판사! 한림이라고 적어야지~계산하는거!! 근데 바코드는 어떻게 그리지?
힘들어하는 유아들에게 바코드를 조형영역에 넣어 주었더니 바코드를 붙여 책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책이 많아지자 다른 유아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T: 친구들이 너희가 만든 책을 보고싶어 하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
C: 그럼 저기 편지영역에 넣어놓으면 안될까요?

유아들의 생각을 모아 편지영역에 책을 넣어놓았으나 자꾸 떨어지자 한 유아가 매체통을 가져와 책을 옮겨넣는다.


C: 이게 더 좋은것 같아요~ 여기에 책을 보세요!라고 적어요~

제목이 마음에 안든다며 책을 넣은 통에 제목을 지어주기로 한 유아들.
그 이름은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나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나라에는 잎새반의 멋진 책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우리는 책나라에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채우고, 그 책들을 가지고 서점놀이도 할꺼랍니다.
그리고 책나라의 이야기는 쭉~계속되겠죠?
너무나 사랑스런 잎새반과 함께 책나라 여행을 함께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