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그려져 있는 이미지>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에는 모두 인물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을 보고 유아들은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T: 왜 돈 안에 할아버지 그림이 있는 걸까?
C1: 꾸밀려고 할아버지가 있요. 돈 멋지게 보이려고
C2: 몰라요. 할아버지가 없으면 진짜 돈인지 몰라요. 할아버지가 없으면 가짜 돈이에요.
C3: 죽은 할아버지를 그린거예요.
T: 선생님 할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돈에는 선생님 할아버지 그림이 없어. 왜 그런거야?
C4: 죽어서 유명한 사람만 돈에 있어요. 대단한 사람을 유명한 사람이라고 말해요.
C5: 머리가 똑똑한 사람이요.
C1: 만원엔 세종대왕이 있고, 오천원에는 선비가 있어요. 머리가 긴 선비요. 이순신이에요. 율곡이이다.
* 지폐에 인물이 왜 그려있는지, 누구의 모습인지, 유아들은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유명한 사람이 그려져 있다는 다른 유아의 이야기를 듣고, 유아들은 돈에 있는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사람을 그린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훌륭한 인물들을 떠올립니다.

<한국은행권>
어머니와 함께 가정에서의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유아들이 그린 돈의 공통점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은행권’이라는 글자입니다.
T: 친구들 돈에 모두 ‘한국은행’이라고 적혀 있네?
C: 한국은행에서 만들었어요.
C: 한국은행권에서 만들때 그렇게 쓰여져 있어요

C: 은행에 넣으라고.
C: 한국이니까 한국은행이지.
C: 원래 돈은 중국에서 만들었어요. 돈이 만들어 졌는 곳이 러시아 정도 될거예요.
* ‘한국은행’이라는 글을 보고 유아들은 돈이 어디에서 만들어 졌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두 가지의 의견으로 나누어 나의 의견을 자신있게 이야기 합니다.

<돈에 있는 동그란거는...>
C: 돈에 있는 동그란 거는 눈이 안 보이는 사람들이 만지면 알 수 있게 거칠게 되어 있어요. 만원은 3개, 오천원은 2개, 천원은 1개.
T: 동그란거는 왜 거칠게 만든 걸까?
C: 눈이 안보이는 사람은 돈을 볼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래요.이렇게 만져보면 알아요.
*실제 돈을 꺼내어 비교하고 확인해 봅니다. 실제로 돈을 만졌을 때 점자가 있는 부분에는 느낌이 틀립니다.눈을 감고 돈을 만져서 얼마일까 알아맞히는 체험을 하면 맹인의 시각으로 돈에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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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 알아갈수록..
가정에서의 학습이 이루어 질수록...
유아들은 돈에 대해 더욱더 흥미를 느낍니다.
유아들은 돈에 있는 어떤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