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감정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만 표현 방법은 미숙합니다. 감정조절력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 <감정>에 대해 깊이 있게 나누어 봅니다.
- 우리가 흔히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행복이란?
가족들과 놀이동산에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놀이기구도 많이 타서 기쁘고 행복한 것, 바다에 가서 날아갈 것처럼 행복한 것, 동생이 태어나서 행복한 것
* 화남 이란?
누가 나를 때렸을 때 마음이 부글부글 끓고 화가 나는 것, 내가 사고 싶은 장난감을 사지 못했을 때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것,누가 나에게 화내면서 이야기할 때 마음이 불편한 것,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지 못했을 때 마음이 슬픈 것, 누가 나를 밀어서 마음이 불타오르는 것,
* 슬픔이란?
친구가 장난감을 갑자기 뺏어가서 놀라서 눈물이 나는 것, 누가 나를 때려서 기분이 안 좋고 슬픈 것
서로 감정을 함께 나누며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의 감정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감정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때와 상황에 맞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을 조절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 형님반이 궁금해요

해가 바뀌고 7살이 된 꽃잎반 어린이들은 수료를 준비하며 형님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꽃잎반 계속 하고싶어” “나도 꽃잎반 친구들이랑 또 같은반 되면 좋겠다” “형님반은 어떤 곳일까?” “형님반 선생님은 누구지?” “하늘반이랑 햇살반 선생님이잖아~~!” “선생님 형님반 가보고 싶어요” “우리도 이제 형님이잖아요~~” “형님이 되면 밥을 잘 먹게 될까?”
이야기를 나눌수록 형님반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해지는 꽃잎이들,
형님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질문지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형님반이 궁금해요?!!>
1. 선생님 이름은 무엇인가요? 선생님은 좋은가요?
2. 형님반은 배려줄을 어떻게 서나요?
3. 숙제가 있나요?
4. 형님반에는 어떤 놀이가 있나요?
5. 물건을 사용하고 정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6. 밥을 잘 먹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7. 어떤 블록이 있나요?
8. 블록을 잘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궁금증을 가지고 형님반에 방문해 질문지를 전해주었습니다.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줄 형님들의 답장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