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룡 뼈 맞추기/색의 혼

반       명 : 이슬
작성주간 : 2019년 03월 4주


<공룡뼈를 어떻게 맞추면 좋을까?>
아이들에게 난관이 부딪혔습니다.
공룡뼈를 발견하여 어디 뼈인지 정확히 명칭을 이야기하는 아이들. 하지만 이 뼈들이 어디 위치에 있고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이 시작됩니다.
“머리는 위에 맞춰야 해. 원래 머리는 위에 있잖아.”
“그럼 볼록 뼈(복숭아뼈)는? 우리 손목에도 볼록 뼈 있고 발에도 있고 하잖아.”
“그럼 아니 공룡은 발이 네 개야!”
“그럼 복숭아뼈 4개 하면 되잖아.”
“근데 복숭아뼈는 어디에 있어? 공룡도 있어?”
“공룡도 있지 않을까?”
“큰일났다. 하나도 모르겠어. 얘들아~ 큰일이야.”
아이들은 각 부분의 뼈의 이름과 공룡과 사람의

뼈 차이를 구분 짓는다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인터넷에 찾아봐요.”
“아니야. 렉스 책에도 있어.”
#그럼 책과 인터넷에서 모두 찾아보자.
아이들과 책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놀이 영역에서
뼈 맞추기 놀이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어? 이거는 턱 뼈같아.”, “이건 발가락!”
“근데 다리처럼 긴 뼈는 어디 있지? 찾아야겠다.”
아이들은 뼈 맞추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공룡 뼈 탐색을 하고 놀이를 하며 사람의 뼈와 공룡의 뼈와 비교하며 모양과 이름, 특징을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고 있답니다.

<색 섞임. 혼합>
아이들은 놀이에서 자주 색과 마주합니다.
영아기에는 단순 색칠, 선 긋기로 색을 마주했다면 유아기에 들어서며 다양한 그리기 매체로 색을 마주합니다. 미술 활동시간 물감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경험한 아이들의 색 섞임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어? 야! 이거봐. 파란색이랑 초록색 섞이니까 파란빛나는 초록색이야!”
“근데 나는 주황색이랑 노란색 섞었는데 그대로 노란색인데?”
“나는 검정색 좋아하는 데 검정색은 어떻게 만들지?”
“선생님, 보세요. 빨간색이랑 파란색 하려고 했는데요. 보라색이 되어요. 신기하죠. 태극기에서 태극 색깔 섞이면 보라색 되는 거에요.”

들여다보기 시작합니다.
“검정색? 어떻게 만들지? 갈색이랑 보라색 섞을까?”
“파란색도 섞자” #왜 갈색이랑 보라, 파란색을 섞어?
“왜냐하면 다 검정색처럼 보이잖아요.”
“맞아.노란색은 검정색 만드는데 들어가지 않아요.”
“아.. 실패야. 이상한 똥색이야.” “아, 어떡하지?”
아이들은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검정색을 만드려면 어떤 색을 만들어야 할까요? 아이들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색을 섞어야 원하는 색이 나올까요? 두가지를 섞어야 할까요, 아님 세가지를 섞어야 할까요? 다음 시간에는 색 섞임에 주목하여 아이들과 자세하게 색을 혼합해봅니다. 책이 아닌 놀이로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색 섞임을 경험할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