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도미노 놀이>
꽃잎반 친구들과 함께 할 인성 놀이는 ‘도미노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도미노를 할 장소를 고릅니다.
“꽃잎반에서 하자! 여기가 우리 반이잖아”
“나는 강당에서 하고 싶은데 넓은데서 해야지”
“우리 도미노니까 우리 반에서 해야지”
다수결로 결정된 장소는 꽃잎반.
-#도미노를 누구와 만들면 좋을까?
“나는 혼자서 하고 싶은데”
“아니야 같이 해야 재밌잖아, 선생님 두 명이요!”
“맞아 친구랑 해야 재미있어”
결정된 놀이는 두 명씩 짝을 지어 함께 만들기.
도미노 놀이에 대해 모르는 아이들은 어떻게 만들어 갈지 지켜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도미노로 어떻게 놀이 할 수 있을까?
“나는 높게 쌓아 볼래요!”
“나는 집 만들어야지”
아이들은 각자 만들고 싶은 도미노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둘 씩 모여 있긴 하지만 놀이는 따로 하고 있는 아이들...
“나는 이만큼 높게 올릴 건데!”
“나도 여기 옆에서 높게 올려 볼래”
“나는 기차 만들었는데! 여기는 기차 다니는 길!”
“하트 만들었어요!”
내가 만들고 싶은 모양을 도미노로 쌓아보고 놓아보며 아이들은 도미노를 가지고 여러 방법으로 놀이를 합니다. 꽃잎반 친구들은 다음 도미노 시간엔 함께 놀이 수 있을까요?

<자연 속 작은 체험관-에코랜드>
“선생님 우리 진짜 내일 에코 랜드 가요?”
날씨 변동, 황사로 인해 두 번이나 가지 못한 에코랜드... 아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유치원으로 옵니다.
현관에도 아이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나 진짜 맛있는 간식 가지고 왔는데!!!!”
“나는 음료수도 가지고 왔어~”
이야기 나누기 자리로 모여 에코 랜드에 가기 전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에코 랜드에 가서 어떻게 다녀야 할까요?
“뛰면 안돼요! 그리고 선생님 보고 다녀야 해요!”
“소리 지르지 않아요!”
아이들은 서로 약속을 정하며 에코 랜드에 갈 준비를 합니다.

에코 랜드에 도착한 신이난 아이들
“우와!!!!미끄럼틀이다! 선생님 우리 저거 타요!”
“난 그때 와서 타봤어~”
생태문화관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간 아이들은 자유롭게 둘러봅니다.
“우와 여기 위에 신기하다”
2층 천장에 길에 뻗은 다람쥐 산책로.
“저기 봐 다람쥐 운동중이야!”
“우와, 선생님 저기 다람쥐 있어요!”
멸종 되어가는 동물들을 알아보고 살아있는 곤충, 물고기를 직접 보고 나무의 향도 맡아보며 아이들은 작은 자연을 체험하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신나는 미끄럼틀을 타고 돌아와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 다음날까지도 에코랜드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