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감사하는마음/색깔놀이

반       명 : 꽃잎
작성주간 : 2018년 05월 2주


<어버이날-감사하는 마음>
“선생님 오늘 요리 날이에요?”
아침시간 아이들은 앞치마를 꺼내며 묻습니다.
“오늘 엄마가 요리활동 한다고 했는데!”
“나도! 앞치마 하고 챙겨줬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아이들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가져가는 시간을 가져 보기 위해 준비 하였습니다.
-#어버이날은 무슨 날일까?
“엄마, 아빠 날?”
“엄마, 아빠 선물 받는 날! 어린이날이랑 똑같이요!”
일상 날이 아닌 다른 의미가 있는 날 임을 알고 있는 아이들, 그때 한 친구의 이야기로 상황은 정리가 됩니다.

“엄마, 아빠가 우리 낳아주셨으니까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는 날인데?”
어버이날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이의 말에 아이들은 너도 나도 ‘감사하는 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감사하는 날에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 줄래요!”
“엄마 말 잘 들어요!”
아이들이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며, 어버이날의 의미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 하고자 음식을 대접해 드리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요리수업.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은 샌드위치 맛있게 잘 드셨나요?^^

<색깔놀이>
빛 테이블 한 편에 자리 잡은 물감들. 아이들은 바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선생님 이거 뭐예요?”
“여기에 뭐해요?”
빨강, 파랑, 노랑 색깔 물을 놓고 투명한 물도 준비를 한 후 물을 섞을 스포이드도 준비합니다.
물감을 섞기 전 놀이 매체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스포이드의 사용 방법과 물감을 섞는 판 이용법.
처음 아이들의 물감 놀이는 색을 알아보기 위해 자유롭게 섞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거 봐 초코색이다!”
“내꺼도 진한 초코색인데”
아이들의 색은 비슷하게 만들어져 갔습니다.

빨강, 파랑, 노랑을 마구잡이로 넣으면 검은색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낸 아이들.
마구잡이 색깔을 피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한 가지 규칙을 줍니다.
-#색을 섞을 때 어떤 색을 몇 번 넣어 섞고 싶은지 미리 색연필을 이용해 동그라미로 그려주세요.
“그럼 나는 빨강 3개랑...물 2개랑..노랑5개 해야지”
“어? 주황색이다!”
규칙을 정해 종이에 색을 입혀보니 3가지 색과 검은색 뿐 아닌 다른 색을 만들 수 있음에 대해 알아갑니다.
“파랑하고 빨강하고 섞으면 진한 보라색이다?”
“노랑 많이 하고 파랑은 민트색이야! 또 하자”
다음에는 어떤 색을 만들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