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택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해요!>
-어린이들에게 있어 놀이란...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이예요”
“내 생각과 친구생각이 만나면 더 멋진 생각이 되요”
“친구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시간이 젤 기대되요”
“유치원에는 재미있는 놀이가 늘 가득이예요”
이렇듯 놀이는 참 많은 의미를 지닙니다.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서로 협동하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놀이는 단순히 “우리 이 놀이 하자!”라고 말하고 시작했을 때 보다 “우리 이 놀이를 이렇게 하자~ 만약에 하다가 잘 되면 이렇게도 해 보는거야!”라는 계획을 가지고 시작했을 때, 훨씬 더 깊이 있는 놀이가 됩니다.
그래서 4월부터는 놀이 전 계획지를 시작해봅니다.

-계획이 있는 놀이는 계획에 따른 실행과 평가가 따르게 됩니다. 놀이를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처음에 계획했을 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오류를 깨닫게 되기도 합니다.
“공이 잘 굴러가는 길을 만들려면 공이 안 떨어지게 벽을 높게 쌓아야 겠어” “공이 잘 굴러 갈려면 블록의 높이도 조금 더 높아져야해.”
-놀이를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기며 어린이들의 놀이는 점점 확대되어지기도 하고, 세밀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놀이에 대한 평가를 하며, 다시 이 놀이를 했을 때에 대한 기대와 또 다른 계획을 세워가게 됩니다. 이렇게 놀이를 <계획-실행-평가>하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은 보다 의미 있는 놀이를 찾아가게 됩니다.

<나를 들여다보다-자화상>
유아기는 <나>에 대한 인식 및 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입니다.
<자화상> 그리기는 어린이들이 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늘 바라보는 내 얼굴이지만 하나 둘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탐색의 과정은 관찰력과 집중력을 요구하게 되고 어린이들은 흥미로운 듯 몰입하며 탐색하는 재미를 느껴갑니다.
햇살반 어린이들의 1차, 그리고 2차 표상 활동...
어린이들이 표현한 내 얼굴~ 다음주에 계속됩니다.

<꿈의 놀이터-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들의 발달과 흥미에 맞춰 다양한 체험 영역으로 구성된 유아교육진흥원에 방문하여 체험해 봅니다.
“좋아하는 공룡과 로봇이 있어서 너무 즐거울 것 같아요” “나는 의사 넌 환자해~ 내가 엑스레이 찍어 줄게” “난 소방관이 되어 불을 끌 거야” “오늘의 뉴스! 내일의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만나게 되고, 그 직업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다양하고 신기한 체험들을 함께 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낀 것들을 서로 추천해주며 즐거운 체험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었던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