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이요?>
아이들에겐 익숙한 동물원의 동물, 그리고 동물백과에 나오는 동물들에게는 익숙한 동물입니다. 그럼 아이들은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멸종위기동물이요? -그런 동물이 있었어요? 아이들은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잘 모르는 듯합니다. 아이들과 우리가 생각은 있지만 크게 관심을 가지기에는 힘든, 멸종위기동물에 대해 알아가 봅니다. #멸종위기동물이란? 우리나라 또는 전 세계에 개체수가 얼마 남지 않아 국가 또는 우리가 보호해야하는 동물입니다. -아닌데요? 동물원에 있던데요? -맞아. 서울에 놀러갔을 때 거기 동물원에 팬더 있었어요! -맞아. 사자도 있던걸? 아이들과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미세먼지로 인해 친해진 매체인 뉴스로 찾아가 알아가 보았습니다.

-어? 나 못 들었어요. 다시 들려주세요. -야! 동물원에는 일부러 데려다 놓은 거래. -선생님, 왜 일부러 동물원에 넣어놔요? #동물원은 안전하고 또 사육사라는 분께서 잘 돌봐주시기 때문이겠지? -맞아. 우리 집에 대나무 많은데 팬더는 없어. -멸종위기동물 어떡해.. -선생님. 멸종위기동물 검색해봐요. 얼마나 있는지 보고 싶어요. 멸종위기동물을 검색하자 어마어마한 양의 멸종위기동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얘들아, 우리가 이 동물들을 알아보기에는 너무 많은데? 어떡하지? -그럼...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봐요. -야! 모르는 동물이 얼마나 많은데. #얘들아, 그럼 우리나라 동물 중에서 멸종동물을 알아보는 건 어때? 아이들은 좋다는 의사와 함께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멸종동물에 대해 알아가 봅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같이 읽어 보던 중 “강치”라는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강치? -선생님, 강치가 물개 같은데요? -아니야 물개는 회색인데 쟤는 갈색이잖아. -강치 독도에 산데! -선생님 독도 가면 강치 볼 수 있어요? -야, 강치 멸종위기동물이라서 없다! -선생님, 정말 없어요? 아이들과 강치에 대해서 알아가 보고 강치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은 속상해 합니다. “그럼 대한민국 물개가 없어진거네요?” -우리나라 강치 나도 보고 싶은데. -그럼 우리가 쓰레기도 줍고 아빠들이 담배도 안 피우면 강치는 다시 와요? -맞아. 우리가 에어콘도 덜 틀고 하면 되! -이게 다 지구를 보호하는 풍선이 점점 구멍이 커져서 그렇죠? 아이들은 지구온난화를 이야기하며 강치를 되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럼 지구온난화 때문에 멸종동물이 생기는 걸까?
-지구가 안 아프면 된데요.저번에 징검다리에서 했어요. 아이들은 징검다리의 환경교육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합니다.아이들과 함께 멸종동물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지구온난화 때문에 맞네! -그럼 우리가 더 깨끗하게 해줘야겠다.#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어.-우리 때문이라고요?-옛날 어른들이 막 동물을 잡았데. 괴롭혔데.-옛날 사람들 다 나쁘다. -맞어.아이들과 멸종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두 가지의 고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과연 우리의 작은 몸짓으로 인해서 멸종동물이 되살아날까?그리고 과연 옛날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이 나쁜 것만으로 볼 수 있을까?전자는 아이들의 고민 후자는 교사의 고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