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부르는 노래-합창이야기
하늘반에서는 한림 음악회를 앞두고 곡을 감상하고 곡을 선정해 노랫말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합창곡을 연습하기에 앞서 ‘합창’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독창곡과 합창곡을 감상해보며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독창은 한 사람이 불러요.”
“혼자 부르면 심심할 것 같아요.”
“합창은 사람이 많이 나와요!”
“합창은 한 목소리로 불러야 해요.”
“음도 맞춰서 불러요.”
“호흡도 잘 맞추고 음악에 맞게 맞춰서 불러요.”
“엄마 아빠한테 보여줄 때 노래에 집중해야 해요.”
“목소리를 예쁘게 해요.”
“목소리를 지르지 말고요 고운 목소리로 불러요.”
아이들은 독창과 합창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생각을 나누어보며 아이들은 합창은 함께 하는 것, 힘을 합쳐야 하는 것이라고 느낍니다.
나 혼자가 아닌 함께 했을 때 빛을 발하는 합창!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어떤 소리를 낼까요? 하늘반이 함께 부르는 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단순히 무대 위에 올라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노래를 부르며 완성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금액을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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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 저금통의 모금액 “111,200원”이 모였습니다.모금액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과자사요” “장난감 사요” 같은 이야기들도 나오기도 했지만 우리가 모금을 한 이유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또한 500ML의 EM용액 한 병으로 하늘반 친구들 16명 정도가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반마다 다 똑같이 나눠줘요”
“각 반마다 변기청소 할 때 써요”
“집에도 가져가요”
“각반에 돌아다니면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줘요.”
“문자를 보내요.”
아이들은 모금된 돈으로 EM용액을 사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있습니다. 팔거천이 깨끗해질 때까지 우리들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기대되는 유치원에서의 하룻밤
파자마 파티를 앞둔 하늘반 친구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친구랑 게임 하는 거 생각하니깐 기대되요.” “친구랑 꼭 같이 잘 거예요.” “선생님은 뭐 입을 거예요?” “진짜 자고 가요?”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요?”, “빨리 금요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처음 해봐서 엄마 보고 싶을 것 같기도 해요.”
“문 안 잠궈서 도둑 들까 걱정 되요.”
기대와 설렘 그리고 걱정되는 마음도 갖고 있는 아이들!
집이 아닌 유치원에서,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마지막 일곱 살 유치원 생활의 특별한 추억 이야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