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려가는 한림 숲 이야기>
우리들의 숲을 만들기 위해 지도를 구성하고 있는 꽃잎반 어린이들.
지도를 그려보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넣어보며 더욱 더 풍성한 숲 지도를 그려 봅니다.
“어? 저기에는 나무가 진짜 많다” “저기는 나무가 많아서 나무 그늘 밑에서 쉴 수 있겠다”
“난 저기 벤치에 않아서 쉬고 싶다”
“그럼 나무가 많은 공간에는 휴식공간이라고 생각하면 이름을 무엇으로 지으면 좋을까?”
각자 휴식 공간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해 보고 다수결의 의견으로 이름을 정합니다.
“우리가 저기 숲 놀이터에서 놀면 진짜 재미있겠다”
“나무의자에서 가위바위보 하면서 놀자”
“놀이터에서 앉아있으면 구름이 바로 보이니까 구름놀이터라고 부르자!”
“구름그네도 만들고 구름시소도 만들었으면 좋겠다”
“연못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연잎 위에서 점프하면서 뛰어놀아요!”
“연못에는 물고기가 살고 있으니까 낚시하면 되겠다”
“야외무대에서는 계단에서 영화 보고 싶다”
“피아노도 가지고 와서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자”
“동극 하는 것도 보고 싶다”
공간 하나하나에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가며 새로운 숲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한림 숲’,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될까요?

<내가 지켜줄게-피구하기>
“피구가 뭐지?”
피구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이 커집니다. 피구활동을 하기 전 피구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공을 피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공 맞으면 어디로 가요?”
피구하는 방법을 알고 난 뒤 아이들은 더욱 더 궁금한 것들이 많이 생깁니다. 네모 칸 안에 들어간 아이들은 함께 응원을 하며 피구게임을 시작합니다.
“공 나한테 패스해줘!” “빨리빨리 움직여야해”
“공을 잘 봐야 잘 피할 수 있어!” “앞에 조심해! 맞을 수 있어”
꽃잎반 어린이들은 피구게임을 하면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꽃배추 탐색>
“잎이 신기하게 생겼어!” “꽃 같이 생겼다”
“색도 보라색이고 검은색도 섞여있어” “꽃배추 안에는 포도 알 색깔이고 바깥쪽에는 포도껍질 색 같아”
“잎 끝에 자세히 보면 뾰족뾰족 해”
아이들은 꽃배추를 보고 신기해합니다.
돋보기를 사용하여 더욱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림을 그리며 꽃배추의 모습을 알아갑니다.
“어? 아까는 못 봤는데 돋보기로 자세히 보니까 잎에 선이 있어” “색도 흰색이 아니고 연한 노란색이야”
“꽃배추가 꼭 우리 머리카락 같이 생겼네”
탐색하면서 자세히 보지 못했던 꽃배추의 여러 모습을 알아가고 특징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