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마음을 맞추어: 강강술래>
추석이 며칠 남지 않은 이번 주 인성놀이는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강강술래>입니다. 강강술래는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속의 하나로, 밝은 보름달이 뜬 밤에 수십 명의 마을 처녀들이 모여서 손을 맞잡아 둥그렇게 원을 만들어 도는 놀이입니다.
“강강술래는 어떻게 하는 거지?” “동그라미 만들어서 하는 건가?” “빨리 가서 하고 싶다”
강강술래를 한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놀이를 하는 방법을 익혀봅니다. 놀이를 하기 전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친구랑 손을 잡을 때 세게 잡아당기지 않아요”
“세게 뛰어다니면서 놀이하면 서로 다쳐요”
친구의 손을 잡고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며 돌아봅니다.
“강강술래~ 강강술래~” “몰자몰자 덕석몰자 풀자풀자 덕석풀자~”
덕석몰기와 덕석풀기를 하면서 동그라미 줄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강강술래 놀이를 한 후 놀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강강술래 친구랑 손잡고 돌 때 즐거웠어요” “그런데 동그라미 만들 때 친구가 계속 팔을 당겨서 동그라미가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아서 속상했어요”
“친구 손을 잡을 때 살살 잡고 옆을 보면서 동그라미를 만들어야 해요”
강강술래 놀이를 통해 함께 마음을 맞추어 가며 놀이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변화하며 놀이하는 강강술래. 협력과 질서를 배워가는 꽃잎반입니다.

<가을하늘을 보아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우리 곁으로 다가옵니다.
“선생님! 날씨도 이제 시원해졌어요!” “바람도 부니까 너무 시원하다” “시원하니까 우리 밖에 나가요!”
시원한 날씨 덕분에 우리들은 마당으로 나가 돗자리 위에 누워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우와 구름을 계속 보면 구름이 움직여!” “솜사탕이랑 비슷한 것 같다” “강아지도 닮았네”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 “구름은 안테나에 닿이면 안돼요 위험해요” “구름 만져보고 싶다” “하늘에 어떻게 올라가지?”
가을 하늘 여러 모양의 구름들을 보며 자유로운 상상에 빠지게 됩니다. 내일의 하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까요?

<올바른 양치법으로 내 치아를 지켜요>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지 않으면 내 이는 어떻게 될까요?
올바른 양치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출발한 북구보건소!
보건소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치아가 하는 일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 보며 순서를 익힙니다.
“천천히 구석구석 닦으니까 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아요” “깨끗이 닦으니까 기분이 좋다”
이번 구강교육을 통해 이를 깨끗이 닦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식사 후 꼼꼼하게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를 하는 꽃잎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