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올림픽

올림픽을 함께 만들어가는 하늘반&햇살반!
2016년 여름. 한림유치원에서는 하늘나라, 햇살나라가 참가한 올림픽이 열립니다.
올림픽을 알아가고 준비하며 올림픽은 4년마다 열린 다는 것과 올해 2016년도에는 브라질 리우라는 곳에서 열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나간 올림픽 영상을 살펴보며 개막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친구들은 올림픽 개막식을 위한 준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갑니다.
먼저 아이들은 올림픽을 시작할 때 무엇을 하고 싶을까요?
“준비 운동 해야 돼.”
“개막식은 신나는 느낌이야!”
“불꽃!!불꽃놀이도 하는 거 같아.”
“징을 치면서 입장하기 어때?”
“신나려면 춤 춰야 돼.”
하늘반에서 나온 개막식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햇살반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요?
“우린 악기치면서 노래하기로 했어. 춤추고”
“우리도 노래를 부를 거야. 도라지꽃이랑 노래는 즐거워.”
“신나는 노래라서 즐거우려고.”
“그 다음에 마음을 가라앉혀. 그 다음에 애국가를 하고 각 반으로 가지.”
하늘반과 햇살반 친구들의 의견들을 모아 대표로 뽑힌 IOC(국제올림픽 의원회)의원들이 올림픽에 대한 의견을 공유합니다.
“일단 싸우는 거, 주먹질하는 건 하지 말고”

“복싱은 다칠 수 있잖아.”
“수영할 곳이 없으니깐 수영은 빼고!”
“수영장 만들어야 돼?!”
“마당에 수영장 만들면 되잖아.”
“수영장 어떻게 만들어?”
“팔거천에서는 하지 말자. 거긴 위험해. 떠내려갈 수도 있을 걸?”
개막식 때 하늘반과 햇살반이 무엇을 함께 준비할지 또 어떤 경기종목으로 올림픽을 진행할지 정합니다.
"각 반에 뜻이 담긴 그림을 그리자!"
"일단 하늘을 그릴래요!"
"구름이랑 해님도!"
"용을 그리자! 용은 강해 보이니까!"
반별로 뜻이 담긴 나라 국기도 만들어 봅니다.
“올림픽은 함께 하는 거예요”
“올림픽은 즐겁게 하는거예요”
“모든 나라 사람이 다 모여서 축제를 하는 거예요”
친구들은 <우리들의 올림픽>을 만들어가며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올림픽에 대한 지식을 알게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함께하는 즐거움, 함께하는 가치를 느끼고 다가올 리우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본선 경기와 폐막식이 진행됩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하늘반&햇살반이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