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W;더버유 상징마크를 만들어요/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시원,달콤 나만의 팥빙수

반       명 : 잎새
작성주간 : 2016년 07월 1주


<지구의 W;더버유 상징마크를 만들어요>
지구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자신만의 이름을 만든 지구의 W(더버유) 어린이들! 과연 이번 한 주 동안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실천들이 이루어졌을까요?
“선생님 우리 지구의 W는 변신 안해요?” “가면 만들어요.” “변신가면! 우리가 지구의 W잖아요! 다른 친구들이랑 선생님들한테도 알려야 해요.” “다른 사람들한테도 알려줘야 같이 지구를 지키지요.”
자신들을 알리고 다른 사람들도 함께 지구를 지켜야 한다며 변신가면을 만들자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구의 W 더버유를 알릴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여러 공공장소의 마크에 대해 알아본 경험이 있는 잎새반 어린이들은 가면 대신에 우리를 상징할 수 있는 마크를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선생님 우리는 지구라는 말이 있으니깐 지구를 그리면 좋을 것 같아요.” “맞아요! 그럼 지구의 W니깐 W도 그려야 되겠다.” “그럼 나는 날개도 그릴래요.” “선생님 저는 경찰서 마크 봤는데 독수리랑 무궁화가 있었어요.” “경찰아저씨가 우리를 지켜주시잖아요. 우리도 무궁화 그리면 어때요?” “독수리도 그리자!” “저는 글씨 적어주고 싶어요. 지구의 더버유라고요. 터닝메카드 보면 글씨 적혀있어요.”
지구를 지키는 지구의 W를 한 눈에 알릴 수 있는 그림들을 생각하고 삐뚤빼뚤 글씨도 쓰며 마크를 만들어 본 어린이들은 자신들을 알리고 자신들이 정한 실천항목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또 자신들이 먼저 열심히 실천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할 것이라며 화이팅을 외칩니다~!

<친구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친구와 함께 규칙을 지키며 하는 게임인 보드게임!
어린이들은 보드게임을 해 본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잎새반 보드게임판을 만들어봅니다.
“선생님 미션을 더 넣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엉덩이 이름쓰기도 넣어요.” “춤추기도 해요.” “친구 안아주기는 어때요?” “꽝도 넣어요! 꽝은 핵폭탄이라서 제일 처음으로 가야해요.~” “으아아아악”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주사위를 힘껏 던지는 어린이들은 많은 숫자가 나오길 기대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여러 가지 미션들이 다가와도 문제없다는 표정으로 규칙을 지키며 게임에 참여합니다. 잎새반 어린이들은 모두가 한팀이 되어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통해 약속과 규칙을 지킬 때 더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 수 있음을 경험헸답니다.

<시원,달콤 나만의 팥빙수>
뜨거운 여름 더위를 녹이는 시원한 음식인 팥빙수! 어린이들은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를 만들 기대감에 너도나도 이야기합니다.
“나는 망고빙수 만들거야, 망고 넘치도록 많이 넣어서!” “나는 젤리 많이 넣을 거다~ 곰젤리빙수!” “선생님 키위랑 복숭아도 넣어서 과일빙수 만들래요.” “초코빙수도 있어~” “야 팥빙수에는 우유가 있어야지~ 나는 우유빙수!” “나는 알롤달록 무지개빙수에요.”
시원한 빙수를 나눠먹으며 행복한 웃음을 지을 어린이들은 빙수를 만들기 전 자신이 만들 빙수에 어떤 재료들을 넣을지 달콤한 상상에 빠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 특별한 팥빙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콤하게 보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