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반에서 즐겁게 생활하려면?>
유치원은 공동체의식을 배우는 곳 입니다. 꽃잎반에서 모두 다 재미있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물을 마시러 갈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천천히 걸어서 한 줄 기차해서 차례차례 마셔요
“화장실을 다녀 올 때에는 어떤 방법으로 다녀 오는 것이 좋을까요?”
- 화장실에 친구들이 많을 때에는 한 줄 기차해서 앉아서 기다려요.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슬리퍼를 꼭 정리해요.
“복도나 계단을 이용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복도에서 큰소리를 내며 다니지 않아요.

- 계단에서는 손잡이를 잡고 이동해요.
- 친구랑 장난을 치면서 올라가지 않아요.
“겉 옷을 정리 할 때와 지퍼를 올릴 때에는 스스로 세 번 해 보고 되지 않을 때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 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내 물건들은 내가 스스로 정리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잃어버리지 않아요”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킬 약속을 정했습니다.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금씩 노력하며 생활하는 앞으로의 꽃잎반 어린이들의 모습들을 기대해 주세요.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기본생활습관 약속들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꽃잎반 화이팅!!

<정월 대보름 약식 만들기>
이번 주 신난Day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약식 만들기입니다. 약식은 신라 소지왕이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까마귀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좋아하는 대추를 넣어서 떡을 만들어 제를 지내면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약식을 만들어 보기 전 약식의 재료와 만들어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약식 만들기 시작!
“선생님, 냄새가 고소해요.” “대추도 넣는 거에요?” “으악, 너무 찐득찐득하다” “선생님, 약식이랑 약밥이랑 똑같아요?” “약밥이랑 약식이랑 뜻이 같아요. 약식이라고도 하고 약밥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만들어서 더욱 더 즐거웠고 약식과 약밥의 뜻이 같다는 것도 알게 된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몸은 소중해요>
우리 몸은 왜 소중히 여기고 보호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인형극을 통해 내 몸을 소중하게 지키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낯선 사람이 내 몸을 만지려고 하면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라고 말해야 해요”
인형극을 본 후 교실에 와서 내 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의 몸을 함부로 만지지 않을 거에요.” “누가 내 몸을 만지면 큰 소리로 이야기 할 거에요!”
내 몸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친구의 몸도 소중히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멋진 꽃잎반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