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생활습관 함께 지켜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인 유치원, 집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잎새반 친구들과 선생님이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지내기 위해서 어떤 규칙들을 지켜야 할지 생각해보았답니다.
먼저, 선생님과 인사하는 방법입니다.
1. 인사를 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친다. 2.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3. 한 번 더 눈을 마주친다.
두 번째, 교실에서 필요한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요?
“선생님 뛰어다니면 안돼요.” “친구를 때리지 않아요.” “내 물건과 놀이한 것은 스스로 정리해야 해요.” “친구가 이야기를 하거나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에는 들어야해요.”
세 번째, 복도와 계단에서 필요한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리 지르면 다른 반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요.”, “계단에서도 친구랑 장난치지 않고 한 줄로 가야해요.” “예쁜 손 허리도 해야하고, 계단에서는 봉도 잡고 가야해요.”
어린이들은 바른 인성과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기 위해 잘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노력하자고 약속햇습니다. 앞으로 또 잎새반에서는 어떤 약속들이 만들어 질까요? 잎새반 친구들이 바른 생활습관과 규칙을 꾸준히 길러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보은음식 약식을 만들어요>
음력 1월 15일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날인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인 약식, 흰 찹쌀에 밤과 대추 대추고, 잣, 참기름 등 다양한 재료를 섞어 달콤하게 만든 약식은 본래 평소 신세를 지닌 사람들과 나눠 먹는 음식입니다. 떡 선생님과 함께 약식을 만들어보면서 평소 잎새반 친구들이 생각했던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려보았답니다.
“선생님 엄마한테 감사해요. 엄마는 나를 예뻐하시거든요.” “저는요 선생님이요. 선생님은 공부를 가르쳐 주시잖아요.” “저는 경찰아저씨요. 도둑을 잡아요.” “나는 아빠요. 아빠는 밤마다 잘자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어린이들은 보은(고마움)을 나누고 싶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기쁨마음으로 약식을 만들었습니다. 어느새 먹음직스럽게 완성된 약식을 맛 본 어린이들은 너도나도 더 먹고 싶다며 해맑은 목소리로 외칩니다.
<우리 몸은 소중해요>
소중한 우리 몸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특별한 친구들인 별남이와 한별이가 한림유치원에 왔답니다.
“한림 유치원 친구들~안녕” “친구들 우리 몸은 너무나도 소중하답니다.” “누군가가 내 몸을 함부로 만지려고 하면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도와주세요! 하고 큰 소리로 외쳐야 해요” “또,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답니다.”
별남이와 한별이가 들려주는 인형극을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은 정말 소중해요!!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