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 가족의 띠 이야기>
2016년은 원숭이의 해. 아이들은 내 띠와 열 두 띠 동물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나는 토끼띠고 우리 오빠는 돼지띠에요.
-어! 우리 형아는 파란 띤데!
-야! 우리 형아는 검정 띠다!
동물 띠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이 띠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열두 띠 이야기> 동화를 통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동물이 많네! 달리기가 빠른 순서로 정한다.
-고양이는 늦어서 못 들어 왔다.
-열 두 띠가 말 안 들으면 고양이로 바뀐데.
-한 명씩 대장하는 거 우리랑 똑같다. 우리도 한 번씩 사랑의 도우미 하잖아!
-맞네! 우리가 태어났을 때 돼지가 대장 이였데!

열 두 이야기책을 통하여 해마다 띠가 다름을 알고 우리가 조사한 우리가족 동물 띠로 풀잎반 가족 띠그래프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나는 우리가족 띠 다 알아요! 나 혼자 찾아볼게요.
-우리 엄마는 말띠에요1
-오! 우리 아빠도 말띤데!! 똑같다!!
-우리가 다 토끼띠라서 그렇잖아
-우와! 양은 하나도 없다! 이런!!
-맞네! 진짜 양 없네! 우리 누나 양띠였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은 동물 띠 하는 거 아니야!
우리가족의 띠를 그래프로 만들어 보며 열 두 동물 띠를 자연스럽게 알고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입니다.
열 두 띠를 통해 돌아오는 패턴도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팡팡 팝콘을 만들어요.>
아침부터 풀잎반 아이들은 오늘의 요리활동 팝콘 만들기에 들떠 있습니다.
-우리 언제 팝콘 만들어요?
-집에서 엄마랑 만들어 본 적 있어요.
-전자렌지에 넣으니깐 만들어 지던데요.
-옥수수는 어디 있어요. 옥수수 있어야 되는데!
오늘의 요리 재료인 옥수수 알을 살펴봅니다.
-딱딱해요. 보들보들해요. 미끌미끌해요. 냄새가 달아요. 가시같이 뾰족한 것도 있어요.
옥수수 먹어 봤어요. 옥수수 알을 관찰한 아이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요리의 순서를 알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팝콘을 만들어 봅니다. 냄비에 버터를 넣고 열을 가합니다.
-옥수수가 소리낸다.
-갑자기 펑 한데이~그래서 두껑 열면 안돼!

-근데 선생님 왜 팝콘이 안돼요?
-불에 넣었는데도 그냥 옥수수다.
변화가 없는 옥수수를 보며 팝콘이 안 되면 어쩌나 하고 생각하는 그때 냄비 속 옥수수는 여러 소리를 내며 하얀 색의 팝콘으로 변신하자 탄성의 소리가 들립니다 -우와~~팝콘이다. 갑자기 펑~변신했어!
-냄새 진짜 좋다. 빨리 먹고 싶다.
-진짜 신기하다! 옥수수가 터지니깐 팝콘 되네!
-진짜! 맛있다~~많이 먹어도 되요?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만들어진 팝콘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열에 의한 옥수수 알갱이의 변화를 체험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