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다녀왔어요
초등학교에 대해 궁금해 하던 질문 리스트를 가지고, 인근 초등학교에 방문합니다. 초등학교로 향하는 햇살반 친구들의 모습 속에 설레임과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큰 건물 안엔 초등학교 형님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도서관, 교무실, 예절교실, 급식실 등 친구들 눈엔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학교의 시설도 둘러보고 긴 복도를 지나 교실에 들어갔습니다. 형님들과 선생님이 공부를 하는 중이었지만 햇살반 친구들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답니다. 유치원과는 조금 다른 책상의 모양, 교실의 모습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햇살반 친구들은 초등학교의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형님들과 선생님은 궁금증을 해결해주셨답니다.

화장실은 복도 끝과 끝 쪽에 있어요.
- 초등학생이 되면 참고 기다려주는 마음을 더 가져야해요.
- 아침에 일찍 오거나 점심을 일찍 먹은 친구는 놀잇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
- 40분 수업을 하고 종이 치면 그땐 쉬는 시간이야. 쉬는 시간은 10분이야.
- 초등학교도 유치원처럼 짝꿍도 바꾸고, 모둠 수업도 해.
형님들의 책상 자리에도 앉아 손을 들고 씩씩하게 이야기 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벌써 초등학생이 된 것만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대한 설렘과 기대로 남은 시간 동안 모두가 즐거움으로 준비하길 약속하며 모두를 위해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햇살반 파이팅!!

★햇살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
햇살반 친구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을 헤아려 보며 남은 시간 동안 우리들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계획해 봅니다. 햇살반 친구들이 만들고 싶은 특별한 추억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체육시간에 한 피구게임을 해보고 싶어요”
“바깥놀이터에서 술래잡기 해요~”
“장기자랑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아나바다 시장놀이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영화 보는 날을 정해서 보고 싶어요”
“놀이데이를 정해서 놀고 싶어요”
“과자파티도 하고 장난감 파티도 해요~”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정해 보고 하나씩 친구들과 실천해 보기로 합니다.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하기에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더 하나로 만들어 주겠죠? 친구들과 유치원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햇살반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시작해 봅니다.

★<나를 소개하는 책> 출판 기념회
친구들의 생각이 모여 <나를 소개하는 책>을 완성했습니다. 27명의 햇살반 작가들은 그간의 우리들의 즐거웠던 때론 힘들었던 저널쓰기를 기념하여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합니다.
출판된 책은 햇살반 도서관에 꽂혀 많은 햇살반 독자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계획해 봅니다. 출판 기념회 뒷 이야기!!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