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웠던 겨울방학 지낸 이야기
겨울방학이 끝나고 다시 만나게 된 새싹반 친구들!
3주간의 방학동안 즐거운 추억거리를 한가득 만들고 돌아온 새싹이들의 표정은 더 밝고 즐거워 보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 훌쩍 자란 느낌입니다.
“선생님~~보고 싶었어요.”
“저 이거 다 해 왔어요~”
자랑스럽게 겨울 방학 책을 내미는 아이들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엄마랑 약속했는데 7번 빼고는 다 일찍 일어났어요.”
“나는 건강한 음식 많이 먹어서 키가 이만~큼 컸어요.” “나는 책도 백 권 읽었다~”
친구들과 함께 방학 동안 있었던 일도 이야기 해봅니다.

나는 눈썰매장 갔는데 나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엄마는 무섭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빠랑 만 탔어요.”
“나는 너무 너무 추워서 집에 있었어. 그래서 할머니가 사준 장난감으로 만들고 놀았어.”
“저는 엄마랑 언니랑 쿠키 만들었어요. 틀로 꾹꾹 눌러서요. 진짜 쿠키랑 똑같았어요!”
“나는 할머니랑 형아랑 만두 만들었어요. 만두는 처음 만든 거에요.”
“엄마랑 동생이랑 영화 보러 간 게 재미있었어요.”
서로의 방학 지낸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웠던 방학을 추억 해 봅니다.
앞으로 유치원에서 남은 시간도 재미있고 신나는 추억들로 기억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새싹반~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가워~!! ^^*“

♣ 달콤달콤 초코 퐁듀 만들기~!
“초코퐁? 초코 퐁이 뭐예요?”
“아~ 초콜렛 맛있겠다.”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퐁듀 요리. 새싹반 아이들과
함께 스위스의 겨울 요리인 <퐁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스위스 서부지역에서는 길고 추운 겨울 동안 음식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여름에 만든 치즈와 빵으로 가을, 겨울을 지냈는데 딱딱하게 굳은 빵과 치즈를 녹여먹는 것이 퐁듀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 우리가 겨울에 김치 먹는 것 처럼요?”
퐁듀의 유래를 알아 보고 오늘의 퐁듀 요리의 재료와 방법도 알아봅니다.
“어? 그건 뭐예요? 사탕이에요?”
“그거 초코파이 중간에 있는거 찐득찐득한거죠?”

준비된 마시멜로, 식빵, 귤, 바나나 등 재료를 꼬치에열심히 꽂는 아이들.
“나는 귤하고 식빵하고 왔다갔다 꽂았다~”
“나 좀 봐~ 오뎅같지? 히히~”
딱딱한 초콜렛이 따뜻한 초를 만나자 어떻게 변했을까요?
“으~ 점점 없어진다. 초코 물이 됐다.”
“신기해요~ 다 녹았어요!”
녹은 초콜렛에 자신이 만든 꼬치를 콕콕 찍어 빙글빙글 돌려봅니다.
“바나나가 목욕하는 것 같아요~하하하”
“빵이 뜨겁겠다. 색깔이 변했네 초코색으로.”
요리 이름처럼 달콤~한 신난day시간이었습니다. ^^
가정에서도 쉽고 재미있는 퐁듀 요리 즐겨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