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무공원으로 나들이를 가요!
“오늘 소풍날이지요? 신난다~!”
“나비 빨리 보고 싶다. 정말 나비가 많을까?”
버스를 이용할 때와 현장체험학습을 갈 때의 안전 약속을 이야기 나눈 후 새싹반 친구들은 유치원 버스를 타고 봉무공원으로 향합니다.
드디어 봉무공원 도착! 푸르른 색, 따뜻한 햇살, 그리
고 시원한 바람이 새싹반을 반겨줍니다.
친구들과 손을 잡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봉무공원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우와~ 강이다. 오리배도 있어~” 넓게 펼쳐진 호수에서 탄성을 지르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는 새싹반입니다. 그리고 예쁜 꽃과 풀을 보며 걸어 가다보니 어느새 나비 생태 체험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모습들의 나비들이 우리를 반겼답니다.
“나비가 잠자고 있어요. 쉿~ 조용히 해야 해.”
“우와~ 이 나비 정말 멋지다. 파란색이야!”
“난 노란 나비가 제일 좋아. 예쁘다.”
다양한 나비의 색채에 관심을 갖고 나비가 가진 화려한 아름다움을 느껴 봅니다.
조금 더 걸어서 만나게 된 나비 생태원에서는 실제 나비를 관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와~ 진짜 나비가 정말로 많아.” “조금 무섭기도 해요~” “손을 이렇게 쭉~ 뻗으면 나비가 우리한테 올까?” 살아있는 나비를 보며 정말 즐거워하는 아이들. 손 끝에 닿을 듯 한 나비를 보고 느껴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봉무공원이었습니다.

♣ 피망 모종을 샀어요!
“오늘 점심은 시금치나물이네? 그런데 선생님! 우리 시금치씨앗은 어떻게 됐어요?”
아쉽게도 새싹반 텃밭에는 시금치 새싹은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씨도 뿌리고 물도 주고 비도 왔는데 왜 새싹이 안나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텃밭 가꾸기에 새싹반 친구들은 속상한 마음이 드는 모양입니다.
“다른 것도 한 번 심어볼까?“ ”다시 해보자!“
새싹반이 만날 두 번째 텃밭 식물은 <피망>입니다.
이번에는 씨앗이 아닌 모종 심기에 도전해보기로 한 친구들! 유치원 근처 꽃집에 들러 피망 모종을 사러 떠납니다. “아주머니~ 피망 모종 5개 주세요~”
텃밭 원정대가 사온 피망 모종. 새싹반은 피망 키우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텃밭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 한림 가족 운동회를 준비해요!
“이제 몇 밤만 자면 운동회에요?”
“정말 재밌겠다. 엄마 아빠도 다 오고~”
“나는 형아도 오고 할머니도 온다고 했어.”
설레이는 운동회를 위해서 새싹반에서는 매일 운동회 준비 체조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내가 열심히 해야 엄마, 아빠도 잘 할 수 있어!”
<백팀>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 구호도 연습해 봅니다. “백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 백팀 파이팅!”
드디어 설레이는 한림 가족 운동회날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새싹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