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놀이이야기>
“나는 엄마 놀이 할 거예요.” “나는 소꿉놀이 할래요. 오늘은 내가 큰 언니 하기로 했어요.” “역할놀이를 할거예요. 공룡 다이너 포스 놀이.” “닌자고 놀이를 하겠습니다.” 꽃잎반 친구들이 아주 많이 좋아하는 역할놀이입니다. 아이들은 놀이를 계획하고 함께 놀이 할 놀이 짝궁을 섭외하고 놀이를 합니다.
가정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나누어 엄마 아빠의 모습을 재연하기도 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흉내내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 속 등장인물이 되어 하늘과 땅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환자와 의사가 되어 다양한 사회 속 직업에 관련된 경험을 재구성하기도 합니다.
큰 보자기가 식탁보가 되기도 하고 망토가 되기도 하고 이불을 되기도 하고 소풍 갔을 때의 돗자리가 되기

도 합니다.
“너희들은 생각주머니에 상상주머니가 있는 것 같아. 어떻게 보자기가 이렇게 많이 달라져?”
“그건 상상하면 되요. 그렇게 하기로 하자고 친구랑 약속하는 거예요. 그러면 생각주머니가 더 커지는 거예요.”
“우리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그렇게 하기로 하면 그렇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요 (이제 하늘로 왔다고 치자.”
아이들은 역할놀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이 되어 봅니다. 그 사람이 되어 그 입장이 되어 그 역할이 되어 경험하는 작은 사회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놀이터이자 배움의 공간입니다.
<너희는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존재구나!>

<인성놀이- 전래동요>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두 명의 문지기와 꽃잎반 기차가 즐겁게 어우러집니다. “노래도 재미있고 친구 어깨 잡는 것도 너무 재미있어.” “달리면 안돼. 내가 넘어지면 친구도 넘어지니까.”
“나도 잡히고 싶어요. 문을 닫는다 할 때.”
잡힐까 긴장하고 잡히고 싶어 설레면서 놀이는 계속됩니다. “나는 너무 너무 신나요. 동대문 게임!”
“꼬리를 안 잡히려면 내가 지켜줄게. 우리 팀 같이 00를 지켜주자. 자자~ 파이팅!.”
우리 팀을 지키기 위해 친구들이 마음을 모읍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꽃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무슨 꽃을 찾으로 왔느냐 왔느냐.” “00꽃을 찾으로 왔단다. 왔단다. 가위 바위 보.”
“그런데 나는 이거 처음 해 보는 놀이예요. 신나요.”
“진짜 엄마 아빠도 아는 놀이예요?? 나는 집에 가서 우리 집에 왜 왔니 해야지?”
전래동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친구와 어울리는 기쁨과 신체를 유능하게 움직이는 즐거움을 경험합니다.
즐거운 노랫말과 반복되는 어구는 언어를 즐겁게 이해하고 놀이로 풀어내도록 격려합니다.
“그 다음은 무슨 전통 인성 놀이 할거예요??”
엄마 아빠가 경험한 다양한 전통놀이를 아이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즐거운 전통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