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반 친구들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2015년 3월 2일,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이 만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식을 가졌습니다. 24명의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이루어 나갈 우리반의 이름은 <잎새반>입니다. 강당에서 우리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시는 원장선생님, 원감선생님의 말씀도 듣고 한림유치원에 계시는 여러 선생님들도 만나보았습니다. 아직은 부끄럽지만 나의 이름을 친구에게 소개하며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도 가집니다.
“선생님 한림유치원 진짜 재미있어요.”
“매일 매일 유치원에 올 거예요.”
멋지고 예쁜 잎새반 친구들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잎새반~ 사랑합니다♥”

#굴개굴개 청개구리~ 재미있는 인형극
잎새반 어린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한림유치원의 첫 신난데이 <인형극 관람>을 가집니다. 어린이들은 아침부터 인형극을 볼 기대감에 들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 관람 예절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강당에서 재미있는 인형극을 관람합니다.
“와~~~~~ 뱀 저기 있어요 저기!”
“개구리 너무 웃기다. 하하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웁니다. <굴개굴개 청개구리>는 엄마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고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관람을 마치고 엄마가 보고 싶다며 하면서 인형극을 통해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잎새반의 약속 다섯 가지
나 혼자가 아닌 다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서로에게 지켜야 할 약속이 필요합니다. 교실에서 지켜야 할 약속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교실에서는 뛰면 안돼요. 부딪칠 수 있어요.”
“뛰다가 넘어지면 크게 다쳐요.”
“교실에서는 소리를 지르면 안돼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눈 이야기들을 잎새반의 약속으로 정하여 실천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예절을 차근차근 익혀가며 바른 생활습관과 학습태도를 길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가정에서도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잎새반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지만 어린이들은 다행스럽게도 유치원에서 잘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잎새반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하루하루가 저희에게는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함께 생활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치원, 놀이를 통해 또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치원으로 생각하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희 잎새반 교사들은 노력할 것입니다.
잎새반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바르게 자라는 어린이>라는 반훈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배려와 존중이 길러지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바르게 자라는 어린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잎새 가족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