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림의 큰형님이야!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드디어 입학식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형님이 된다는 기대와 설렘을 가득 안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제 제일 큰형님이네?”
“계단을 올라오면서 2층으로 오니까 진짜 형님같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도 아직 형님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여기저기 둘러보며 확인을 합니다.
새로운 환경을 통해 형님반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 해 봅니다.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지내게 될 친구들을 알아봅니다.
“제 이름은 OOO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OOO입니다.” 자신을 소개하며 서로의 공통된 부분을 찾아 더 친밀해지길 바래봅니다.

★햇살반의 팀을 소개합니다!
다수결로 햇살반의 4그룹이 정해졌습니다.
예쁜 무지개 빛깔에서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햇살반은 한 달에 한 번 팀을 바꾸어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도우며 생활할 것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점심 식사도 하고, 팀별 게임과 활동을 해보며 소속감을 가져봅니다.
소그룹 활동은 아이들이 자아중심성에서 벗어나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기회를 마련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의견을 모으기 위해 토론이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이러한 토론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화해, 입장 바꾸어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통해 좀 더 배려하고 협력할 수 있는 어린이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응원해 봅니다.

★햇살반 약속을 정해요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햇살반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리고 함께 정하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스스로 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자리에 바르게 앉아서 경청을 해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복도와 계단에서는 천천히 걸어다녀요” “놀이 시간에 매체물을 아껴 쓰고 바르게 정리해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속감과 함께 정한 약속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햇살반 어린이들과 기본적인 규칙과 예절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며 바른 생활습관과 학습태도를 길러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친구들이 바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 드립니다.

★2015 행복한 햇살반교사&어린이&부모
‘격려와 칭찬으로 자신감 심어주기, 행복한 아이’
아이들은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다릅니다. 모두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모두가 다르다는 것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주며 자신의 장점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칭찬과 격려가 가득한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주며 힘든 일에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저력을 가진 행복한 어린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려 합니다.
햇살반 부모와 교사가 아이들을 열린 눈으로 바라보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협력하여 키워나가는 올 한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