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출석카드에 스티커를 붙이고 가방을 정리하고 옷을 스스로 옷걸이에 정리정돈 해요.
이제는 멋진 형님처럼 조용히 앉아 책도 읽어요.
그리고는 오늘의 영역활동을 위해 우리가 이름을 붙이고 만든 ‘생각이 쑥쑥’이라는 책에 계획을 해요. 생각주머니를 넓히기 위해 설계도도 그려본답니다.
멋진 생각을 한 이슬반 친구들은 이제 교실 곳곳으로 흩어져서 친구들과 함께 놀이에 몰입하게 된답니다.. 라이트테이블, OHP영역, 쌓기, 물감, 찰흙, 조형, 구슬, 철사, 먹물영역에서...
활동 후에는 정리정돈까지 스스로 하는 멋쟁이가 된답니다.
그리고는 친구들과 함께 오늘 놀이 중에서 즐겁고 재미있었던 놀이, 조금 더 하고 싶었던 놀이에 대 해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움에 부딪혔던 문제 상황 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내일의 놀이에 대해 계획을 세워본답니다.
공유<기차 자동차 만들기>
저는 조형영역에서 기차자동차를 만들었어요. 어려웠던 점은 없었지만 바퀴를 붙일 때 높이가 같아야 하는데 똑같은 높이를 찾는 것이 고민되었 어요. 왜냐면 한 쪽이 높으면 한 쪽이 낮아서 힘들 었지만 똑같은 병 뚜껑을 찾아서 붙였어요.
유아1:그런데 우유팩은 어떻게 뚫었어? 나는 지난 번에 구멍을 내려고 하니 힘들었는데. 유아:가위로 잘랐어. 유아2:왜 높이가 달라? 유아:테이프로 붙였는데 힘들어서 그래. 유아3:왜 이쑤시개가 밖에 붙어 있어. 유아:기차는 원래 바퀴 바깥쪽이 붙어있어. 그래서 돌아가면서 바퀴가 움직이는 거야. 유아4:근데 기차 자동차가 트럭같이 생겼어? 유아:기차랑 자동차는 앞부분이 원래 트럭처럼 생겼어.
아직은 계획, 영역활동, 공유 모두 모두 쉽진 않지 만 이슬반 친구들은 매일 최선을 다해 도전 할꺼 랍니다. 이슬반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질지 이 슬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 이슬반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