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립박물관을 다녀와서
대구박물관에는 재미있는 토기체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기대속에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내가 직접 토기를 만들어보니까 진짜 옛날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옛날에는 지푸라기로 집을 지었다고 했는데 문도 없고 비가 오면 다 샐 것 같아요”
“토기가 어떤 건지 잘 몰랐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보니까 잘 알 것 같아요”
“지금도 지푸라기로 집을 지으면 우리가 살 수 있어요?”
“돌을 뾰족하게 만들어서 나무를 긁어냈는게 되게 신기했어요”
“그릇을 만들 때 진짜 힘들었는데, 옛날 사람들은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릇을 만들 때 진짜 힘들었는데, 옛날 사람들은 이 많은 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옛날 사람들은 돌로 나무 안에 잘라내서 애벌레를 먹었다고 했는데, 애벌레를 꺼내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요?”
“가족들이랑 또 오고 싶어요”
옛날 사람들의 지식과 지혜가 담긴 도구들을 살펴보며 ‘이 것만으로 어떻게 살았을까’ 수 많은 의문을 품었던 하루였습니다. 박물관에서의 토기체험이 무척 만족스러웠던지 체험실에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토기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옛날 사람들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이였길 바랍니다.

★보드게임을 함께하다.
게임은 늘 재미있지만 함께 협동하며 하는 게임은 더욱 아이들의 마음을 반짝반짝하게 해줍니다.. 신나게 보드게임에 푹 빠져봅니다.
“잼블로게임에서 내가 1등했는데 친구들이 잘한다고 얘기해줬어요!”
“친구가 게임방법을 잘 몰라서 힘들었어요”
“그러면 네가 게임방법을 천천히 설명해주고 다시 게임하면 돼”
“이기려면 계속 게임에 집중을 해야되!”
“여자, 남자친구 대결하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게임이 재미있는 것보다 아이들이 서로 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르는 것에 더 의미를 두었습니다.

★신난Day 떡체험
‘이번에는 어떤 떡을 만들까?’아침부터 아이들은 서로 떡 체험이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대를 가득 품고 맛있고 재미있는 떡 체험을 함께 해봅니다.
“상추에 고기를 싸먹는 것처럼 팥을 싸서 먹네?”
“떡 쌈이 풀리지 않게 조심조심!”
“쌈지 떡? 쌈을 싸서 먹는다고 쌈지 떡인가?”
“색깔이 여러 가지라서 내 마음대로 골라서 할 수 있어요!”
“이 떡을 엄마랑 아빠한테 갖다드리면 좋아할 것 같아요! 빨리 맛보고 싶다..”
떡을 만드는 내내 부모님생각에 정성을 쏟으며 만든 예쁜 떡들을 집에 가져갈 생각에 아이들은 설레이는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