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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한림유치원 강당에서 한림 친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강당에서 김이 모락 모락 났다는데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바로 제1회 도전 골든벨이 열렸답니다.
일곱 살 형님반 친구들이 그동안 언어전달을 통해 익힌 사자성어와 영어회화에 대한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어요.
“와~” 모두들 답을 척척 써내는 바람에 참석하신 원장님께서도 깜짝 놀라셨지 뭐예요. 동생반 친구들은 응원도 하고 퀴즈도 풀며, 형님반의 의젓한 모습을 지켜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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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 그립다.(너무 받고 싶어서^^)”
“도전 골든벨 14단계에서 떨어져서 아쉬웠다. 그렇지만 우리반이 잘해서 좋았다. 정말 정말 좋았다.”
“정답을 들어 주세요." "정답은... 유비무환입니다.” “와아~~~~” 우리친구들이 정답을 들며 환호하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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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라~ 이겨라~” “형~ 님~ 힘내세요.” 동생들의 응원열기도 무척 뜨거웠답니다.
동생들은 골든벨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생각했을까요? “도전 골든벨에서 응원할 때 좋았어요.” “현석이가 노래 불러서 사탕도 받았어요.” “형님들 너무 너무 잘해서 칭찬해 주고 싶어요.”
형님반에 대한 가슴 두근거리는 기대와 함께 형님반이 되어 잘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 속에 서있는 동생반 친구들... 걱정하지 마세요. 아자~ 하고 힘차게 도전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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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전 골든벨을 했다. 7세는 골든벨을 하고 6세는 응원을 했다. 13단계에서 탈락했다. 아까웠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우리 반이 일등이다. 강민석... 123등만 했다. 집에 가서 울었다. “애들아 고마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가 “좀 더 잘하지”라고 말했다. 난 그 말이 아직 기억난다.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우리 친구들~ 응원해준 동생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조금 더 잘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던 아쉬움의 예쁜 마음이 그날의 일기 속에 함께 했습니다.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한림 친구들의 힘찬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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