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놀이-함께 만드는 공동작품★
이번 달 인성놀이는 함께 만드는 공동작품 입니다.
나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어떤 작품을 만들면 좋을지 의견을 내어 주제를 정해 봅니다.
“나는 백설공주 인형 만들면 좋겠어요.”
“키마 만들면 좋겠다.” “자동차요” “모두 함께 성 만들고 싶어요.” “가을 곤충 책 만들면 좋겠어요. 그러면 풀잎반에서 보고 싶을 때 마다 볼 수 있잖아요.”
“요술공주 인형” “용 만들어서 TV위에 붙여 놓으면 좋겠어요.” “가을 꽃 책이랑 가을 꽃 ” “또봇”
“가을나무” “경찰차” “벨 인형” “트렌스포머”
친구들이 생각한 많은 의견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2개 만들면 안돼요?” “아~다 만들고 싶다.” “나는 백설공주 인형 만들고 싶은데”“나는 키마 만들고 싶거든” “나 좋은 생각났어요. 여자는 여자 남자는 남자 따로 만들면 되잖아요.” “그러면 되겠다.” “나도 좋아요.좋아요.”
남자팀이 함께 만들게 될 작품은 “키마” 여자팀이 함께 만들게 될 작품은 “가을 곤충 책”을 투표를 통해 정하고 작품을 만들기 위한 필요한 자료와 재료 방법에 대해 생각을 나누어 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곤충을 그리면 곤충이 아홉가지 되잖아요. 지갑으로 된 곤충 책이면 좋겠어요.” “큰 박스 1개 필요하고 휴지 안에 있는 것도 필요해요.” “휴지 안에 있는 걸로 다리 만들거에요.” “요구르트 병으로 는 팔 만들거고요. 코는 뭘로 만들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풀잎반 친구들의 멋진 작품 기대 해봅니다.

★가을소풍★
풀잎반 친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가을 소풍가는 날! 아이들은 모자를 쓰고 물통을 메고 기대 가득한 표정으로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선생님 진짜 맛있는거 내 가방 안에 많아요.”
“내가 더 많거든 선생님도 한 개 나누어 주께요.”
“내 가방에 과자랑 음료수도 있때이”
“나도 있다 가져왔어 내 가방에 봐봐~”
서로의 가방 안을 관찰 하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가을 소풍을 떠나 기전 소풍을 가게 될 곳과 안전규칙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오늘 가을 소풍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나요?
“과학실” “과학관” “엄마가 말해 줬는데 까먹었어요.”가을소풍을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려면 어떤 규칙을 지켜야 할까요?
“선생님 잘 봐야되요. 아니면 잃어버여요.”
“차타서 안전벨트 해야되요.”
안전 규칙을 잘 지키며 대구 국립 과학관으로 출발~ 과학관입구에 들어서자 긴 관을 통하여 초록색 액체가 흐르는 실험관을 보며 신기 해 하는 풀잎반 친구들은 과학관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속으로 푹 빠져 듭니다. “우와 진짜 신기하다.” “진짜크다.” “저거보세요. 초록색 있어요. 나중에 터지지요?” “얼음집이다. 여기 진짜 추워요.” “우리가 밟으니깐 로봇 팔이 움직여요.” “불 들어오는 지구다 우와 색깔이 여러 가지로 변한다.” “우주로 떠나요.” “진짜 자동차 같아요.” 부모님이 정성스럽게 싸주신 도시락을 먹으며 과학관을 체험한 이야기꽃을 피우는 풀잎반 친구들은 몸과 마음이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