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만드는 보드게임
이번 달 놀GO 자라GO 인성 놀이는 <우리가 만드는 보드게임>입니다.
보드게임이란 판 위에서 말이나 카드를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보드게임 저 해봤어요! 카드 보드게임이요.”
“저도 아빠랑 해봤어요.”
“부루마블도 보드게임이지요?”
친구들은 이미 다양한 보드게임을 경험해보았고 친숙한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직접 우리 반 만의 게임판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해보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합니다.
“우리 반만의 보드 게임 판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요? 어떻게요?”
빈 칸이 여러 개인 게임판을 준비하고 빈 칸을 친구들이 자유롭게 말해주는 벌칙과 상으로 채워나가며 우리 반 게임판을 만들어봅니다.
“엉덩이로 이름쓰기요.”
“데굴데굴 구르기 해도 재미있겠어요.”
“가위바위보해서 이긴 친구가 진 친구 간질이기~”
“선생님! 이 칸에 도착하는 친구는 놀이하고 정리안하는 쿠폰을 주세요.”
드디어 모든 칸이 채워지고 잎새반 친구들이 직접 만든 게임판으로 보드게임을 해봅니다.
“진짜 재밌어요. 우리 한 번 또 해요!”
인성 놀이를 통해 함께 하는 <협력>을 배우는 잎새반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보드판을 만들어볼까요?

♣ 시원한 여름 맛 팥빙수 만들기!
햇볕이 쨍쨍~ 땀도 나고 마음도 축 늘어지는 계절!
바로 여름입니다. 더위를 쫓고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풍기를 틀어요!”
“에어컨도요.”
“짧은 옷을 입어요. 반팔이랑 반바지요.”
“수영을 하면 시원해져요.”
“아이스크림 먹으면 시원해요.”
“어제 엄마랑 팥빙수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즐거운 여름을 보내는 여러 방법들 중 잎새반 친구들과 함께 <팥빙수>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직접 만들 팥빙수에는 어떤 재료를 넣고 싶은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난 초코볼!그럼 초콜렛맛이 나는 팥빙수가 되겠다.”
“나는 수박을 많이 넣어서 수박 빙수 만들어야지.”
친구들이 하나, 둘씩 집에서 직접 가져온 여러 가지 빙수 재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팥빙수를 만드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고 설레는 나만의 팥빙수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네모난 얼음이 바뀌어서 눈처럼 사르르 내려요.”
“진짜 내가 넣고 싶은 대로 넣어요?”
“난 젤리 4개, 과자 2개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밀가루...아니 미숫가루도 넣어야겠다!“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팥빙수는 어떤 맛이었나요?
“내가 만든 팥빙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해서정말 맛있어요! 아주 시원한 여름 맛이 나요.”
이번 주말에는 특별하게 우리 가족만의 팥빙수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