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북극의 눈물>을 보며 토론해 보았습니다.
북극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가 차를 많이 타고 다녀서 기름을 많이 써서 얼음이 녹고 있어요.”
“아니야.선풍기 에어컨 때문에”
“공장에 매연 가스 때문에”
“우리가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얼음이 많이 녹아요”
“우리 나라와 북극은 엄청 먼데 우리가 기름을 많이쓰고 돈을 많이 쓰고 전기를 많이 쓴다고 북극곰이 힘들까? 왜??”
“이산화탄소 때문이예요. 그래서 얼음이 녹는 거예요.자동차 매연 때문에”
“하늘에 구멍이 뚫여서 햇빛이 나와서 그런거예요.”
아주 먼 곳의 북그곰이지만 우리의 행위가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가설을 세워봅니다.

“북극곰이 사라지지 않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너무더우면 에어컨만 틀지 말고 대신 수영장을 가구요.“
“가까운데는 자동차를 타지 않고 자전거를 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래요. 우리 엄마가.”
“대신 축구를 한다던가요. 운동을 하는 거요. 그러면 재미있어서 전기 쓰는 걸 잊어버리지 않을까?”
“나는 아무래도 바람을 타고 담배연기가 북극까지 가서 북극곰이 아픈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북극곰이 오래 오래 살 수 있을까??”
“얼음이 녹지 않게 도와줘야 해요.얼음이 녹으면 북극곰이 사라지니까요.”
“빙하가 녹으면 물 밖에 없어서 그럼 물이 넘 깊어지니까요 북극곰도 빠져 죽고 말꺼예요.”
“얼음이 없어지면 북극곰이 쉴 때가 없을거예요.”
“아까 티비에 나왔는 검은 색 같은 산에서 북극곰이 쉴 수 있지 않을까?”
“그럼 물고기를 잡으러 내려갈 수가 없잖아. 아마 배고파 죽을거야.”
“그런데 아직은 얼음이 많이 있는 것 같던데...”
“아직 북극곰이 안 위험 한 건 아닐까?”
다양한 고민과 실천방법의 제안으로 우리는 멀지만 가까운 많은 동물들의 멸종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포스터를 만들어요
북극곰은 얼음이 녹으면 슬플거야
쉴 때도 없으니까
멸종위기가 됐다는 말이지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자>
이슬반 어린이들은 얼마 후면 우리가 엄마 아빠와 같은 어른이 되며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세상을 책임지는 진짜 주인공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차를 타고 에어컨을 트는 건 우리가 아니라 어른인데요." 같은 아이들의 말처럼 이제까지의 일로 죄책감을 갖기보다는 주인공이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이 중요한 일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지구가 더워지면 북극곰도 우리도 모두 살 수 없어, 그래서 지금부터 우리가 알고 알리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