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식물백과사전2-내가 알아보고 싶은 동물
내가 좋아하는 동물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그 동물에 대해 궁금한 것을 찾아보고 탐색해보는 시간은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합니다.
“난 기린이 너무 좋아. 기린은 목이 엄청 길어. 동물원에서 봤는데 내 키의 100배 정도는 되는 것 같았어.” , “기린은 왜 목이 길어졌을까?”
“책에 찾아보자!”
기린의 목이 왜 길어졌는지 궁금해 하던 어린이들은 동물도감과 인터넷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아! 옛날에는 목이 짧은 기린과 긴 기린이 같이 살았는데 목이 짧은 기린은 풀을 많이 못 먹어서 일찍 죽었데. 그래서 기린은 목이 긴 기린이 살아남아 지금도 길데.”

“나는 공룡이 궁금해. 공룡은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직접 볼 수 없어서 속상해. 왜 지금은 살지 않을까?”
“지구에 운석이 떨어져서 없어졌대.”
“화산폭발로 없어졌다는 말이 있어.”
“지구가 너무 추워져서 공룡이 얼어서 죽었대.”
“공룡은 고기를 먹는 육식공룡이랑 풀을 먹는 초식공룡이 있대. 육식 공룡이랑 초식 공룡은 몇 가지나 될까?”
“1,000가지는 넘을 것 같아”,“공룡 책 찾아볼까?”
“하나, 둘, 셋...육식 공룡은 108개고 초식 공룡은 91개나 된데.”
“날 수 있는 공룡은? 람포틴쿠스, 케찰코아틀루스, 프테라노돈, 테로닥틸러스...이름 너무 어렵다. 그래도 신기하게 생겼네.”

“공룡은 몸집이 얼마나 컸을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 키가 컸을까?”
“아파트랑 비슷할 것 같다. 만약 지금 공룡이 살고 있으면 아파트를 다 부셔 버릴 수 있겠지?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살지 못할 것 같아. 공룡이 살아있으면 공룡이 너무 커서 동물원에서 키우기 힘들겠다.”
직접 볼 수 없는 공룡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린이들은 <공룡이 살아 있다면…>추측을 하게 되고 상상력 또한 풍부해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동물을 백과사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함께 탐구하면서 서로가 몰랐던 것과 궁금한 것들을 함께 나누게 됩니다.
하늘반 어린이들의 동식물백과사전 만들기활동은 계속됩니다.

# Enjoy it, Reds! 브라질 월드컵 이야기
“오! 필승 코리아! 오오레오레~”
4년에 한 번, 전 세계의 여러 나라가 모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월드컵이 개막되었습니다.
“선생님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었어요!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 있고 축구를 굉장히 잘하는 나라에요.” , “우리나라는 H조인데 러시아, 벨기에, 알제리랑 경기한데요.”
러시아와의 예선전이 열리던 18일 오전…
“대~한 민국!!! 와!! 골이에요!!”,“러시아가 동점골 넣었다. 아 속상해..”,“그래도 괜찮아. 선수들 너무 잘했어. 다음 경기에 더 많이 응원해야지!”
어린이들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힘내세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