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원에 갔어요!
6월 생활주제인 <동식물과 자연>에 맞추어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러 동물원으로 견학을 떠납니다.
동물원에가면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요?
“동물원에는 호랑이도 있고 코끼리도 있어요.”
“동물원에는 기린도 있어요~”
“옛날에 동물원에 가본 적 있어요.”
“동물원에 갔을 때 곰 먹이 준적 있어요~”
다양한 동물을 떠올려 보고 기대감을 갖고 동물원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곳에서는 바로 꽃사슴과 얼룩말 꽃말 타조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우와~ 말이다! 말이 왜 이렇게 작아??”

“아기 말이라서 그런가봐~”
“타조 알은 정말 크다~ 우리가 먹는 달걀보다 훨씬 더 커!”
우리가 들른 시간은 동물들의 아침 식사 시간이었는지 여기 저기 동물들이 먹이를 먹고 있었답니다.
“저기 봐봐, 밥 먹고 있어~”
“원숭이도 있네, 엉덩이가 정말 빨갛다~”
다양한 동물을 구경하느라 아이들의 눈과 귀와 입이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아이들이 기대했던 호랑이, 코끼리 친구들은 잠을 자고 있어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답니다. “다음에는 꼭 봐야지~”
우리들의 달성공원 나들이가 궁금하시죠? 한림홈페이지에 오셔서 구경하세요~~^^

#. 수리취 떡 만들기
음력 5월 5일 단오 날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 <수리취 떡> 만들기를 경험해 봅니다.
떡 만들기를 통해 단오의 풍습에 대해 알아보고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수리취??” “그게 뭐지?”
수리취 잎을 관찰해 봅니다.
“어? 초록색이다. 이거 먹어도 돼나??”
“뒤에는 하얀색깔인데?”
“풀 같다 풀~” “냄새도 나~ 쓴냄새.”
수리취가 우리몸에 주는 효능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이거 먹으면 배가 안아프데~" "머리도 안아프고~"

떡 선생님과 순서에 따라 수레바퀴 모양의 멋진 수리취 떡 만들기를 해 봅니다.
큰 덩이를 3등분으로 나눈 뒤 둥글게 반죽을 해요.
반죽을 하고 난 뒤에는 흰색 떡으로 둥글게 굴려 장식을 하고 떡살로 찍어내면, 끝! 이랍니다.
“선생님~ 예쁜 꽃 모양이 나왔어요.”
“맛있겠다. 음~ ”
“단오 때는 이 떡을 먹구나..”
“엄마 아빠 드리면 좋아하시겠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거야!”
“이 떡 먹으면 콜록 콜록 기침도 안한대요.”
친구들과 함께 떡 만들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관심을 가져보고 스스로 만든 떡이라 더 자부심을 가지는 아이들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