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이어주는 언어전달~>
유치원에서 받은 노오란~ 징검다리책 받으셨나요? 가정과 유치원을 이어주고 아이들의 전달력도 함께 키워주는 징검다리랍니다. 1주일 동안 같은 내용으로 반복하여 전달하는 내용을 주말동안 적은뒤 월요일에 가지고 온답니다.
“선생님~ 나 징검다리책 갖고 왔어요.”
“주말동안 봄 꽃 찾아봤어요.”
지난 한주동안 아이들은 어떤 전달을 했을까요? 다양한 봄꽃을 찾아 오려보거나, 그림으로 그려보기를 했었죠? 아직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힘든 아이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익숙하지 않는 이야기 전달이지만 조금씩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노력 할 것입니다. 부모님 이렇게 물어봐 주세요. “이번주 징검다리는 뭐예요??”

<사랑의 화분 기르기>
새싹반으로 초대된 화분들을 통해 식물을 길러보고 식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선생님~ 꽃 예쁘지요?” “선생님 내 화분은 초록색 잎이 진짜 많아요.~” “옛날에 꽃처럼(전에 있었던 수선화꽃) 아프면 안 되니까 물도 잘 주자.”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식물을 관찰해 보고 식물에서 느껴지는 작은 변화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여기 꽃이 4개나 폈어요.” “좀 시든 것 같아요.” “잠 자는건가??” 식물을 잘 돌봐주기 위해 식물도우미를 뽑기로 합니다. “식물이 아픈지 안 아픈지 잘 봐야 해요.” “식물을 사랑해 주고 깨끗이 해 줘야 해요.”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점점 커져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며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기를 바래봅니다.

<사랑의 꽃씨 심기>
“씨씨 씨를 뿌리고~ 꼭꼭 물을 주었죠!”
봄의 날씨를 완연히 느끼는 요즘 식물에 관심이 많은 새싹반 아이들과 꽃씨 심기를 경험해 봅니다.
“이 씨앗은 뭐예요?”
“무슨 꽃이 나올까?” “왜 꽃이 안나와요??”
꽃씨 심기에 필요한 재료와 심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고 그룹을 나누어 꽃씨를 심어봅니다.
“삽이 필요해요.” “씨앗도 필요해요.” “공기도 필요하고~물도 필요해.” “지난번에 우리가 사랑해 주고 아껴줘야 한다고 했잖아~” 꽃씨를 심은 후 어린이들은 씨앗을 향해 응원도 해 줍니다. “꽃아 잘자라~” 친구들과 함께 심은 씨앗에서 어떤 변화가 올지 기대해 봅니다.

<내 몸은 소중해요!!>
나쁜 사람이 나를 데려가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쁜 사람을 꼬집어요.”
“빨리 도망가야해요.”
“우리가 물리칠 수 있어요.” “에너지를 써서... ”
올바른 성폭력 안전교육을 위해 경찰관(여경)께서 유치원에 오셨습니다. 인형극을 통해 철수와 영희의 이야기를 들은 새싹반 친구들은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만지려고 할 때나 만져달라고 할 때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배웠습니다.
성폭력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켜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봅니다.
“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