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반 약속 만들기>
약속이 뭘까?
“때리지 않는 거” “밀지 않는 거” “꼬집지 않는 거”그럼 약속은 왜 하는 걸까?
“아프니깐” “구급차에 실려 가요”
“눈에 모래 들어 가면 안되니깐”
“친구랑 재미있게 놀기 위해서”
우리 반에서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이 있을까?.
“살금살금 걸어 다녀야 해요”
“경청을 잘 해요” “친구를 아프게 하지 않아요”
“친구를 도와 주어요” “골고루 음식을 먹어요”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 풀잎반 친구들과 함께 약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입니다.

<예절하기>
“선생님 나 오늘 한복 입지요?”
등원하는 아이들의 입가에는 처음 경험하는 예절 수업에 대한 기대로 가득합니다.
예절 수업에서는 절하는 법, 차 대접방법, 방석예절을 배워봅니다. 예절! 한복 입고 절 한다.”
“선생님! 예절 할 때 절도 하지요”
“우리나라 전통차는 냄새나요~” “으~써!”
“엄마놀이 하는 것처럼 재밌어” “뜨거운 물을 넣으니까 색깔이 변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노랑색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으로 부터 예절에 대한 말씀을 귀 기울여 들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차를 3번에 걸쳐 눈으로 감상하고, 코로는 향기를, 입으로는 맛을 느끼며 차를 마신다는 것 도 알 수 있었습니다.

<놀GO자라GO- 인사놀이>
3월 입학 후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또래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인사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인사활동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안녕! 안녕하세요” 라는 주제로 우리 반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좋아하는 친구” “친해지고 싶은 친구에게” ”안녕“목걸이를 걸어 주며 인사나누기게임을 하고 ”새싹반 친구들과도 인사 나누어 보며 새로운 친구에게 다가서는 방법이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인사게임은 부끄럽지만 즐거운 게임으로 다가옵니다. “안녕! 나 알지” “우리 그때 봤지” 2줄로 서서 친구들과 함께 인사도 하고 박수도 치고 이름도 말해보니 친구들과 더 친해진 기분입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어요.” 안아 주는게 좋았어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인성놀이를 많이 기대 해 주세요~

<풀잎 반 꽃에게 사랑을~>
산책을 다녀 온 후 풀잎반에 있는 꽃에게 조금 관심을 가집니다. 조금 시들어 있는 꽃을 보며
선생님~ 꽃에 물 줘도 되요?
관심도 없던 꽃에게 서로 “물”을 주고 싶어 합니다. “선생님 나도 주고 싶어요”
그럼 매일 꽃에게 물을 주면 어떨까?
“나도 할래요?” “물 주면 예뻐지지요”
꽃이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짝궁을 정해서 사랑의 도우미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꽃에게 물을 주며 꽃에게 말도 걸어 주고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관찰도 해보며 생명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것이 라고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