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덩키덩키>
한림유치원 친구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재미있는 연극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림유치원의 형님들과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멋지게 앉아서 연극 볼 준비를 합니다. 연극을 보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멋진 다리 손 무릎! 두 눈은 반짝! 입은 꼭꼭~ 두 귀는 쫑긋~ 어떤 내용의 연극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요? 불이 하나 둘 꺼지고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길죽한 두 귀에 하얀 배를 갖고 있는 꼬마 덩키! 친구의 짧은 귀를 부러워하다 친구들의 조언을 듣게 되었지요. 다른 친구를 부러워만 하던 덩키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제일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보는 인형극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영역소개 및 자유선택활동> 만들기 영역
다양한 매체를 탐색하고 나의 생각을 매체로 표현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새로운 교실에 관심을 가지고 어떤 영역이 있는지, 또 어떤 매체들이 있는지 교실을 둘러보며 이야기 나눕니다.
“새싹반에는 쌓기영역, 역할영역, 언어영역, OHP영역, 수·조작영역, 미술영역, 음률영역, 조형영역이 있어!” 하루에 한 영역씩 놀이하는 방법과 규칙을 함께 이야기 나누어 봅니다.
다양한 재료는 아이들의 생각과 만나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조형영역에서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것을 다 만들 수 있어요!” "만들기해서 엄마한테 선물할거에요." 가정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재료를 탐색하며 놀이하는 아이들을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바깥놀이>
#. 친구와 함께하면 즐거워!
유치원 마당에서 즐거운 바깥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래놀이 도구(집에서 가져온 플라스틱 그릇)를 사용하니 놀이가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습니다. 모래를 그릇에 담고, 담은 모래를 작은 그릇에 나누어 담아 봅니다. 친구와 협동하여 산, 케이크를 만들기도 합니다.
“선생님~ 이것 보세요. 케이크가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콱(그릇을 뒤집는다)해서 위에는 나무 조각을 꽂았어요. 초예요. 케이크처럼요.” “우리 같이 흙 파자~” 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 새싹반입니다. 즐거운 모래놀이 시간을 통해 협동심도 배웠답니다.

<요리활동> - 찹쌀 부꾸미
요리활동을 통해 물질의 변화과정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느껴보는 요리경험을 해봅니다. 3월의 신난day 요리는 ‘찹쌀 부꾸미’입니다.
“맛있겠다. 좋은 냄새도 난다.”
요리에 앞서 요리 순서와 주의할 점을 알아봅니다.
“뜨거운 후라이팬을 조심해야 해요.”
“말랑말랑한 찹쌀 반죽을 굴려서 납작하게 만들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2개의 부꾸미를 완성해봅니다.
“뾰족뾰족한 모양, 꽃모양 틀에 대추를 눌러보니 재미있어요.” “후라이팬에 굽는게 신기했어요.”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사이좋게 나누어 먹을거예요.” 꼬마 요리사로 변신한 아이들이 정성으로 만든 찹쌀 부꾸미, 맛있게 드셨나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