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입학을 축하해요!>
2014년 3월 3일 한림유치원에 꽃잎반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여섯 살 형님이 되었다는 기쁨에 모두들 설레어 보입니다.
강당에서는 우리를 환영해 주시는 원장선생님, 원감선생님, 한림유치원에 계신 여러 선생님도 만났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원장님의 말씀도 듣고, 멋지게 줄 서는 방법과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도 배워 보았답니다. 앞으로 만나면 멋지게 인사하기로 약속하였죠. 멋진 인사 대장 꽃잎반을 기대해 볼까요?
멋진 꽃잎이들과 한림 유치원 꽃잎반에서 소중한 추억 만들기를 시작하려합니다.
* 꽃잎반 친구들아! 선생님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자~ 파이팅~!

<나를 소개해요 & 유치원 둘러보기>
꽃잎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기 위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는 꽃앞반 OOO입니다. OOO 색을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부끄러웠지만 친구들 앞에서 씩씩한 목소리로 나를 소개합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유치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을 둘러보는 동안 아이들은 궁금했던 것에 대한 질문을 쏟아냅니다. “여기서는 뭐해요?” “이 반 이름은 뭐예요?”
친구들과 <강당> <도서관> <아뜰리에> <조리실>등을 직접 살펴보며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갑니다.
그리고 원에 계시는 여러 선생님들 그리고 조리사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하며 조금씩 유치원에 마음을 열어갑니다.

<기본생활 습관을 익혀요>
집이라는 공간을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답니다.
바르게 인사하는 방법, 옷 정리하기, 문 닫는 예절, 화장실 사용 방법, 복도와 계단규칙, 식사약속, 양치하는 방법 등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규칙을 하나하나 짚어 봅니다. 그리고 생활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을 꼭! 꼭! 약속해 보며 멋진 꽃잎반이 되기 위해 노력해 보기로 합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다면 분명 시간이 지난 후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훨씬 많아 질 거예요.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의 기본생활습관 지도가 꾸준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꽃잎반에서 설레이는 첫 시작을 기대하며...>
아직은 낯선 <꽃잎반>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레고 낯설면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된 꽃잎반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저희 두 교사도 기대가 가득합니다.
이제 꽃잎반이라는 공간 안에서, 자신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들을 드러내고 또래와 함께 어울려 가게 되지 않을까 기대 해 봅니다. 저희 교사들 또한 어린이들이 앞으로의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또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나를 사랑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어린이들의 힘찬 첫걸음에 따뜻한 격려를 해주시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꽃잎반이 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칭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