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반의 독도 이야기>
지난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독도에 대해 알아본 이후 독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는 점점 높아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독도하면 떠오르는 것들
“독도는 우리 땅이에요.”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땅!” “근데 언제부터 우리나라 땅이었지?” “…….”
독도에 대해 막연히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독도가 언제부터 우리나라 땅이었는지, 왜 독도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렵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독도는 우리 땅> 노래의 가사를 자세히 살펴보며, 독도의 역사, 사는 생물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알아봅니다.
#. 독도 브레인 스토밍
독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독도의 풍경과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영상 시청 후,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독도 브레인 스토밍을 통해 알아봅니다.
“독도가 너무 예뻐요.” “독도를 지켜야 돼요.” “사람들이 많이 갔으면 좋겠어요.” “독도하면 일본이 떠올라요. 왜 자꾸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독도에는 삽살개도 살아요. 삽살개가 독도를 지켜요.”
#. 독도와 관련된 놀이.
독도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후, 어린이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유선택활동에서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놀이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건 독도에요.” “독도를 독도 수비대가 지키는 거예요.” “경비대야 수비대야?” “수비대야.”
“이얍. 왜놈을 무찌르자!”
어린이들은 OHP영역에서 직접 독도 사진을 빗대어 그린 독도 섬을 놓고, 그 위에 독도 수비대를 막대 인형으로 만들어 놀이합니다.
어린이들의 놀이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교사는 어린이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여 지원하기로 합니다. 이슬반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시 쓰기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독도>주제로 시 쓰기 후, 어린이들의 독도에 대한 생각을 깊이있게 엿보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수단을 사용하는지, 이슬반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이제 세 밤 만자면 할로윈파티 하지요?” 몇 일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할로윈 파티가 열렸습니다.먼저 할로윈파티의 유래, 잭 오 랜턴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고 드디어 파티장으로 향하는 길~ 착칵! 찰칵! 기념사진도 찍으며 파티를 시작합니다.
- 해골 춤, 기차 만들기, 호키 포키 춤을 추며 파티의 즐거움은 더 해 갑니다.
- 너무 즐거워요! 우와~ 진짜 신난다.
- 선생님과 친구들이 귀신으로 변신하고 어두운데서 춤추고 하니까 좀 무서운데 재미있는 거 같아요.
어린이들은 이번 할로윈파티를 통해 파티의 즐거움을 느끼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을 것입니다. 이슬반 가족여러분~ Trick or terat!